1차 대전 후 불황에 빠진 비엔나, 빈민가에서 변호사 리드의 아내가 살해되고, 리드의 고객의 비서 에곤이 용의자로 체포된다. 한편, 이 사건과 연과된 럼포트도 곤경에 처하고, 그의 딸 그레타도 직장을 잃는다. 위기에 처한 그레타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독일당국 검열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었던 팝스트의 비운의 작으로 오랫동안 불완전판으로 상영되어 전형적인 멜로드라마라는 혹평을 받아왔다. 무성영화.

지브롤터에서 00섹션 요원들의 모의훈련 도중 004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한편 소련 고관 코스코프가 체코에서 망명을 하려하는데 이에 007이 돕게 된다. 이 과정에서 코스코프를 사살하려는 첼리스트 여자 저격수를 처치하려하나 이상한 예감에 가벼운 상처만 입힌다. 영국 정보부는 코스코프에게서 소련의 푸쉬킨 장군이 영국과 미국의 스파이를 암살하는 스미어트 스피어넘 작전을 진행 중이라는 정보를 얻게 되지만 이 모든 것은 무기 판매상 휘태커와 손잡은 코스코프가 푸쉬킨을 제거하려는 게획이었는데...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부부가 나치 독일로 건너가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 어린이 50명을 미국으로 데려오는 숭고한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는 자유와 빨리 돈을 벌기 위해 비엔나로 온 젊은 불가리아 로마니 그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자기 몸이 자기들이 가진 전부인 것처럼 팔아 넘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함께 있다는 느낌이지만, 밤은 길고 예측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