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에 찌든 로빈슨 가족은 자연의 세계를 느끼기 위해 로키 산맥으로 들어간다. 그때부터 도시 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세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 제작자인 아더 댑스가 실제 로키 산맥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었다. 이들 로빈슨 일가는 두 부부와 아들, 딸, 그리고 큰 개 한 마리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로키산맥으로 이산간 얼마후 새끼 곰까지 가족이 된다. 모든 것을 문명의 도움없이 자급자족해야하는 이들의 산생활은 그리 낭만적이지는 못했다. 전기도 없고 차도 없는 산생활이기 때문에 도시생활에 익숙했던 이 가족들에게는 모든 것이 어렵기만했다. 하지만 온갖 동물들과 사귀고 산생활의 묘미를 터득하면서 그들은 공해와 소외감으로 젖어있는 도시생활과 완전히 결별한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세 친구가 숨겨진 보물을 찾아 오리건 숲을 탐험한다. 강 상류에서 카누를 타고 떠난 친구들은 최악을 경험한다. 오지에서 농부에게 쫓기던 세 친구는 목숨을 위협하는 급물살과, 나무를 껴안는 히피들, 그리고 미친 자연인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 세 친구는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