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실은 마차를 몰고 경찰 퍼레이드에 합류하게 된 버스터. 한 테러리스트가 던진 폭탄으로 무심코 담뱃불을 붙이던 버스터는 폭탄 테러범으로 몰리고 이 때부터 버스터와 온 도시의 경찰들의 쫓고 쫓기는 소동이 벌어지는데...

시빌과 함께 골프를 치던 버스터는 골프공에 맞아 잠시 정신을 잃는다. 그 사이, 감옥에서 탈출한 한 죄수가 그와 옷을 바꿔 입는다. 결국 감옥으로 끌려 간 버스터는 자신이 곧 교수형에 처해질 거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그는 사형장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버스터가 유리창을 깼다고 오인한 몸집 큰 여성이 그를 붙잡는다. 둘은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판사 앞에서 서는데, 두 사람이 결혼하러 왔다고 생각한 판사는 일사천리로 혼인을 성사시킨다. (2015 영화의 전당 - 버스터 키튼 탄생 120주년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