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사는 스즈키 가족은 평범한 가족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마의 대화에도 아빠는 TV만 쳐다보고, 아들은 헤드셋만 끼고 살고, 딸은 스마트폰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같이만 살 뿐, 남보다 못한, 대화가 단절된 전형적인 도시의 가족이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도쿄 전역에 모든 전기가 끊긴다. 전기와 연결된 시스템과 기차, 자동차, 가스, 전자기기가 동시에 멈췄다. 처음엔 며칠만 참고 견디면 해결될 줄 알았다. 당연히 회사와 학교에는 갈 수 없고, 식량은 떨어져가며 심지어 물도 마실 수 없다. 한순간에 문명의 편리함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결국 스즈키 가족은 도쿄를 탈출하기로 한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린다. 전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이 가족은 무사히 도쿄를 벗어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그녀들의 음란한 수업이 시작된다!" 알바를 하던 회사에서 사고를 치고 쫓겨난 원기(도모세)는 시골에 사는 아버지(안민상)의 호출을 받고 고향 집으로 내려간다. 아버지는 제대로 자리를 못 잡고 사는 원기를 한심해 하며 재산을 미끼로 원기 에게 공무원 시험을 치라고 제안하고 원기는 마음에도 없는 공무원시험을 쳐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런 원기가 불안한 아버지는 그런 아들에게 개인 과외를 시켜주려고 하고 원기는 처음에는 내켜 하지 않지만 과외 선생으로 온 젊은 영어 선생님 은지(이수)를 보고는 마음을 고쳐 먹게 된다. 은지는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원기가 공부를 하게 유도하고 원기는 그 꼬임에 넘어가 공부에 매진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또 다른 선생님 보영(박주빈)이 과외를 하겠다고 나타나면서 상황이 조금씩 꼬이게 된다. 원기의 짝사랑 상대와 닮은 또 다른 과외 선생님의 등장으로 보영과 은지 사이에 경쟁이 붙게 되고 그녀들의 음란한 과외는 점점 수위를 높여가는데… "찌질한 그놈을 위해 섹시한 그녀들이 떳다" "그녀들과 펼쳐지는 은밀한 과외"

“오늘 반드시 니들은 이긴다” 세상에서 지는 건 제일 싫은 9살 소녀 '승희' 핑크빛 짝사랑에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엎친데 덮친 격 가족들까지 속을 썩인다. 직장에서 해고 당한 아빠,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엄마, 어쩌다 아버지 연합 활동 중인 할아버지, 그리고 의욕만 앞선 열정페이 삼촌.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이들은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순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승희’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돈에 대한 욕심도, 열정도 제로인 ‘일록’. 그에게 어느 날 친구 ‘예건’이 뜻밖의 제안을 하게 되는데 바로 남성 사중창 대회에 참가하는 것. 처음엔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일록’은 은근히 끌리게 되고 그렇게 이름만 멋들어진 남성 사중창 그룹 ‘델타 보이즈’가 결성된다! 비주얼을 담당하는 공장 알바남 ‘일록’, 시카고에서 날아온 또라이 ‘예건’, 빈손으로 등장하는 법이 없는 꽁치 파는 꽁지머리 청년 ‘대용’, 1+1으로 찾아온 도너츠 노점남 ‘준세’가 뭉쳤다! 우리가 바로 델타 보이즈!

과격진압으로 좌천된 1급 베테랑 요원 ‘루크’와 천재적 기억력의 만년 특수 기동대 지원자 ‘테오’의 막무가내 대통령 딸 구출 작전이 펼쳐진다! 최악의 콤비, 환장 케미를 뽐내는 둘의 엉터리 수사는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고… 테러리스트와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무대뽀 액션 코미디가 빵빵 터진다!

언니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23살의 젊고 매력적인 처제, 형부와 언니의 섹스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평소 형부 같이 자상하고 매력적인 남자를 꿈꾸던 처제는 형부에 대한 육체적 사랑까지 상상하게 되는데, 어느날 형부가 남자를 소개해준 자리에 나간 처제. 소개 남자는 다름아닌 형부. 우울해 보이는 처제를 위한 형부의 깜작 이벤트로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기는데. 그런 형부를 보며 처제는 점점 더 형부와의 섹스를 상상하게 되지만 이루어질 수 없기에 처제는 형부와의 은밀한 사랑을 꿈을 하며 버켓리스트를 작성하게 되는데… 과연 처제의 형부에 대한 사랑은 어떻게 될까?

설레는 첫 출근을 한 동욱은 회사에 여팀장과 여사장 딸랑 두 명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직원들이 모두 휴가를 갔다며 동욱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여팀장 미란. 그러면서 점점 다가오는 미란의 태도에 동욱은 당황한다. 사무실에서 미란과 몰래 관계를 가진 동욱은 그 후 여사장 은민과 면담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은민이 편하게 회사 다니고 싶으면 자신에게 잘하라며 마사지를 하라고 요구한다. 이제 미란과 은민은 번갈아 가며 노골적으로 동욱을 힘들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