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7월 13일 개봉한 루팡 3세의 세번째 극장판. 루팡 3세 Part III를 기준으로 한 유일한 극장판. 덕분에 루팡의 자켓은 분홍색. 오랜 옛날 메소포타미아 문명시절 바빌론의 황금성을 신이 가져가던 도중 놓쳐 지구에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그 황금성을 찾기위해 뉴욕의 마피아 그리고 루팡 일행은 서로를 견제해 가며 고군분투한다. 한편 로제타라는 할머니는 수천년전부터 지구에 남겨진 후 바빌론의 황금성을 찾아 왔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로제타의 정체를 아는 이는 없으나 로제타는 루팡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한다. 어느 날 맨하탄의 지하에서 바빌론의 황금성에 대한 실마리가 발견되어 마피아와 루팡이 경쟁을 벌이게 되나 결국 루팡이 바빌론의 황금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알아챈 로제타가 황금성을 우주로 가져가려 하지만 마침내 다시 지구에 떨어지게 되고 로제타는 우주로 떠난다.

힙합을 즐기는 도시 토끼 맥스는 우연한 사고로 깊은 숲 속 ‘래빗 스쿨’에 가게 된다. 황금알을 지키는 가디언즈가 되려는 토끼들로 가득한 그곳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돌아가고 싶은 맥스. 하지만 학교 밖에서 호시탐탐 토끼들을 노리는 여우들로 인해 발이 묶이는데… 에미, 안톤 등 친구들을 사귀며 학교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지만 도시가 그리운 맥스는 여우들이 잠시 숲을 떠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시로 돌아가는데 성공! 하지만 래빗 스쿨과 황금알을 노리는 여우들의 음모를 알게 되고 서둘러 숲으로 되돌아간다. 과연 맥스는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여우들을 물리치고 학교와 황금알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사치밖에 모르는 마그네시아 공주 때문에 날이 갈수록 휘청거리는 고철왕국. 하지만 엉뚱하게도, 이 모든 어려움이 기사단의 탓이 되어 하루 아침에 기사단이 사라지고 만다. 기사단의 용감함과 소중함을 알게 해주려는 명예 기사 토니의 큰 그림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슬픔에 빠진 토니는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한 꼬마 유령을 만나게 된다. 그 꼬마 유령은 고철왕국의 발명가였던 토니의 아버지가 생전에 끝내지 못한 발명품의 설계도를 보여준다. 토니는 자신의 아버지가 고철왕국을 지키기 위해 만들려고 했지만 완성하지 못한 일을 자신이 마저 끝내기로 결심한다! 과연, 토니는 이 원대한 발명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고철왕국의 기사단은 다시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