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자신의 집에서 실내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린 후, 집안에 불법 침입한 괴한들로부터 위협받게 되는 중년 여인의 이야기.

전여친의 병문안을 가는 행남.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장도 한 껏 봐오고 온갖 가사를 도맡아한다. 너를 위해 취업도 했고 너를 위해 오늘 하루 진심으로 노력했건만 뜻하지 않은 변수에 행남은 순식간에 지적장애인이 되어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