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괴롭힘과 끝나지 않는 야근 속에서 영혼 없이 일만 하던 회사원. 이 남자가 다시 살아날 길은 세상에 좀비 사태라도 터지는 것!

죽음의 도시 미디언은 인류의 악몽 속에 살아 숨쉬는 지하도시. 분은 매일밤 미디언과 관련된 악몽에 시달린다. 분의 정신과 주치의 데커는 살인을 즐기는 살인광으로 자신의 혐의를 분에게 뒤집어 씌우려 한다. 분은 두려움에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미디언으로 향한다. 도착한 분은 나이트 브리드(어둠의 종족들)에게 좇길 뿐 아니라 경찰을 데리고 그를 추적해온 데커에게도 좇긴다. 그러다가 분은 경찰에게 총을 맞게 되는데...

뉴욕의 한 아파트.메리는 영매술사들과의 모임에서 의식을 잃는다.의식을 잃는 중에 죽음을 체험하게 되는 메리. 그 죽음 속에서 던위치라는 저주 받은 도시에서 모든 성인의 날 자정, 지옥문이 열려 목을 메고 죽은 신부가 악령으로 되살아 나고,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을 보게 된다. 무덤 속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메리는 기자인 피터와 함께 신부가 자살한 던위치 마을을 찾는다. 그러나 이미 악마로 부활한 신부가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고등학생들이 할로윈 파티 도중 교령회를 통해 화장터에 잠자고 있던 악마의 봉인을 해제하게 되는데...

파티에서 린다(Linda: 토니 키틴 분)는 우연히 혼령을 부르는 부적판을 얻는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어린 혼령 데이빗을 부르더니 차츰 부적판의 저주에 깊숙이 빠지고 만다. 이때 주술사 자리 베쓰는 희대의 살인마 발훼이터(The ax murderer Edward Malfeitor: 버크 바이른스 분)의 악령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리나 이미 때는 늦고 부활한 '발훼이터'는 린다의 몸으로 들어가 린다 주변의 인물들을 하나씩 처참 한 시체로 만들어 버린다.

1930년대 후반, 전쟁을 앞두고 불안감이 감도는 영국. 독실한 목사 ‘라이너스’와 아내 ‘마리안’, 어린 딸 ‘애들레이드’가 새로운 마을로 이사를 온다. 어딘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저택. 어두운 밤이면 기이한 소리가 들리고 딸은 낯선 행동을 하기 시작하며 두려움에 휩싸인 ‘마리안’은 주술가 ‘해리’를 찾아가는데…

어린 시절에 악몽에 시달렸던 네 명의 성인들이 그들의 과거 경험들로부터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내용. 주인공인 심리학 대학원생인 줄리아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 후 악몽에 시달렸지만, 그 문제를 극복한 것 같았다. 그러나 친구인 빌리가 자신들의 악몽이 이 세상 것이 아닌 무언가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 후 자살하면서, 줄리아에겐 그 악몽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는데...

은행에 강도가 들고 직원과 손님이 인질로 잡힌다. 지하 금고로 돈을 가지러 내려간 이들은 무언가를 목격하지만 CCTV에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강도들이 여섯 명의 인질을 두고 경찰과 대치하는 사이 나타난 일곱 번째 인질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코미디언을 꿈꾸는 '에머슨'은 생계유지를 위해 밤마다 택시 운전 아르바이트를 한다. 어느 날, 수상해 보이는 한 남자가 에머슨의 차에 탑승하고 그는 인적이 드문 저택 앞에서 내린다. 불쾌한 기운에 남자의 뒤를 쫓게 된 에머슨은 놀랍게도 저택 안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