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 파파보이 파르한!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 친구의 이름으로 뭉친 ‘세 얼간이’! 삐딱한 천재들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세상 뒤집기 한판이 시작된다!

생전 구두쇠로 유명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스머트가의 두 형제, 어니(Ernie Smuntz: 나단 레인 분)와 랄스(Lars Smuntz: 리 에반스 분)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받으려하지만 그 중 쓸만한 것은 낡은 집 한채 뿐이란 걸 알게 된다. 역시 구두쇠 아버지의 유산이 별볼일 없다는 것을 안 이후, 하던 일도 잘 풀리지 않는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어니는 바퀴벌레 소동으로 문을 닫게 되고, 아버지의 노끈 공장을 경영하는 랄스는 재정난에 공장을 폐쇄당하고, 크리스마스 날에 부인으로부터 쫓겨난다. 두 형제가 모인 곳은 아버지가 남긴 덩그런 빈집.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집은 건축학상 수백만 불의 가치가 있는 고가(古家). 두 형제는 이 저택을 개조하여 경매에 붙일 결심을 하는데, 왠지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바로 이 집의 터줏대감인 생쥐 한 마리가 이 두 불청객의 집 팔기에 도울 의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래, 그냥 무시해 버릴수도 있지만 생쥐와 치즈를 나눠먹고, 아침 밥그릇에 생쥐의 꼬리를 본다는 건. 덤벙거리는 둘의 머리를 합쳐, 1000개의 덫도 복잡하게 깔아보고, 청소기로 쥐구멍을 빨아들여도 보지만 두 형제에게 잡히는 건 하수구 오물이고 망가지는 것은 집이라 했던가. 이 골치덩어리 생쥐잡기는 여간 힘들지 않은데...

막스 브라더스의 첫 장편영화. 영화는 플로리다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미스터 해머(그루초 막스)가 경영난에 직면하자 이를 타계하기 위한 계략을 꾸미는 과정을 마치 뮤지컬을 보듯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보여준다. 영화로 만들어지기 이전 이미 동명의 뮤지컬 작품을 약 18개월 동안 상연하며 인기를 누렸고, 브로드웨이 입성 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초기 유성영화 작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자세히 보면 당시 열악한 제작 환경을 엿볼 수 있다. 미스터 해머가 플로리다 부동산 지도를 보여 주는 장면에서 사운드를 녹음하는 음향 장비의 과도한 작동을 막기 위해 지도를 일부러 물에 적셔 둔 장면이 눈에 띈다. 막스 형제의 작품은 훗날 많은 영화 작품과 문화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테리 길리엄은 자신의 영화에 막스 형제의 작품을 여러 차례 인용했는데, 에서는 온 가족이 을 보는 장면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2014 한국영상자료원 - 막스 브라더스 특별전)

평생을 함께하고픈 운명의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라이벌이 너무 막강하다. 분노 조절 장애에다 결혼할 운마저 없다는 내 팔자에 웨딩마치는 정녕 욕심인가?

어느 중년 부부들이 나체촌을 찾아 캠핑을 떠난다. 하지만 그 곳에는 기대하던 나체촌은 보이지 않고, 단체로 놀러온 여학생들만이 캠핑촌을 차지하고 있다. 젊은 여학생들의 뒤만 따라다니는 남편, 그런 남편을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는 아내를 비롯해 깐깐한 여사감과 교장, 말썽꾸러기 여학생들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특급 호텔 퐁텐블로에서 벨보이로 일하는 스탠리(제리 루이스)는 아무 말없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 하지만 매번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영화는 특정한 플롯이 없이 스탠리가 투숙객들의 요구를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들을 보여줄 뿐이다. 제리 루이스의 감독 데뷔작인 이 작품은 이야기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그의 재능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너무 평화로워서 할 일이 없는 경찰들 “그래도 난 정의의 사도 깝스다!”너무 평화로운 이 작은 마을에는 10년째 콩알만한 사건도 발생하지 않는다. 범죄율 제로! 때문에 이 마을 경찰관인 베니, 야곱, 라세 부부는 심심한 마을 노인들과 포카 치기, 온 동네 부서진 문짝 고치기, 순찰차로 마을 드라이브 하기 등 본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며 시간을 죽이고 있다. 경찰서를 사수하라! “우리도 일 좀 하게 도둑 좀 나눠주면 안되나?”어느 날, 본부로부터 미모의 검사관이 내려와 마을에10년 동안이나 범죄가 없었기 때문에 경찰서를 폐쇄한다고 통보한다. 비록 꽃밭을 망가뜨리며 방황하는 소를 쫓는 게 전부지만 그들은 그들의 일을 사랑한다. 경찰서를 지켜야 한다. 어떻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경찰서 폐쇄에는 범죄율 상승으로!!!최고로 스펙타클하고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질러라! “이제 나의 초절정 스펙타클다이나믹 액션을 보여줄 차례!”경찰서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 경찰들은 ‘기상천외한 범죄 만들기’에 몰두한다. 한편 어리버리 왕따 경찰 베니는 이 일련의 사건들이 마을에 잠입한 악당 마피아들에 의한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믿는다. 엎어진 쓰레기통, 가게에 나타난 좀도둑, 이런, 이제 방화까지? 그는 예감한다. 드디어 자신의 초절정 스펙타클다이나믹 액션을 보여줄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이제 내가 모든 액션영화를 접수한다!!!

자신의 눈앞에서 절벽아래로 떨어져 죽은 너구리를 목격한 에이스는 자책감으로 깊은 절망에 빠진다. 잔인한 기억만이 남은 세상과는 담을 쌓고 티벳의 한 수도원에서 은둔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득도를 눈앞에 둔 에이스 앞에 나타난 그린 월. 그는 에이스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어떤 특별한 동물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에이스는 자신의 높은 정신 세계의 완성을 위해 거절하지만 수도승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분연히 떨쳐 일어나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에이스는 니비아 영사를 만나 자신이 찾아야 할 동물이 와추투족으로 시집갈때 결혼 지참금으로 가져가기로 약속한 너무 중요한 동물! 만약 결혼식때 이 시카카가 없으면, 그렇지 않아도 호전적인 와추투족은 와차티족을 공격해 부족간의 피튀기는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인명구조대라는 전화긴급 상담소를 운영하는 필립은 생애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새해까지 사무실을 비워달라는 퇴거통고, 여자친구의 절교선언, 정체모를 상담자에게 사무실을 알려주는 실수 등이 연거푸 일어난다. 그의 부하 직원인 캐서린은 필립을 흠모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외로운 노처녀이고, 먼치믹 부인은 남편을 잃은 뒤 홀로사는 과부이다. 결국 이 모든 사람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어릴때 배트맨을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대릴(Darryl Walker: 대몬 웨인즈 분)과 케빈(Kevin Walker: 데이비드 알란 그리어 분)은 이제 성인이 되었다. 형 케빈은 방송국의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정상적인 성인의 삶을 살아가지만 대릴은 집안에 쳐박혀 온갖 괴상한 것들을 발명하면서 여전히 환상의 세계에 빠져산다. 형제를 키운 할머니는 요즘 해리스 시장(Mayor Marvin Harris: 크리스토퍼 로포드 분)의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어느날 선거본부에 무장괴한이 침입하여 선거자금을 강탈하고 대릴의 할머니와 선거요원 몇명을 살해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할머니의 장례식 후 대릴은 우연히 총알을 막을 수 있는 옷감을 발명한다. 대릴은 그 옷감으로 옷을 만들고 세상의 불의와 싸울 것을 결심하는데...

미국의 지하세력을 좌지우지하는 로마노 패밀리. 카지노, 마약밀매, 매춘까지 범죄조직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손을 뻗치고 있으며, 막강한 세력을 자랑한다. 그러한 로마노 패밀리의 최고 보스, 팝스 로마노가 대법원에 법정에 불려나간다. 패밀리의 2인자가 FBI와 남몰래 손잡고 조직의 내부 기밀을 흘린 것이다. 최종 재판일은 2주일 후. 로마노 패밀리는 절대 절명의 위기를 맞이한다. 유일하고도 확실한 해결책은 FBI 내부에 잠입하여 불리한 증거들을 인멸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릴적부터 조직 생활에 몸담아온 두 아들 폴리와 피터는 이미 경찰들에게 얼굴이 알려질 대로 알려져 잠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믿을만한 다른 조직원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이제 로마노 패밀리에게 남은 카드는 단 하나, 코르키 로마노를 불러오는 것 뿐.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코르키 로마노는 어떤 인물인가? 폭력적인 다른 두 형제와는 달리, 상냥하고 부드럽다 못해 어벙해 보이기까지한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집안에서 쫓겨나 일찍부터 독자적인 삶을 살아왔다. 코르키의 꿈은 수의사. 동물들에게마저 웃음을 남발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드디어 집으로부터 소환을 명하는 전화가 온다. 아버지의 위기를 알리고, FBI에 잠입하여 증거물을 빼내오라고 요구하는 로마노 패밀리. 완강히 거절하는 코르키의 의사는 아랑곳않고 가짜 ID카드와 이력서를 꾸며낸다. 이리하야 하바드 졸업장에 무술 유단자, 5개 국어에 능통한 FBI요원 피숑이 탄생하고, 코르키, 아니 에이전트 피숑은 FBI에 대망의 첫 출근을 한다. 코르키는 어서 증거를 찾아 한시라도 빨리 이 무시무시한 FBI빌딩에서 빠져나가고 싶을 따름이다. 하지만...

할로윈 밤에 비디오 가게 점원 스탠 헬싱이 친구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기 전에 비디오 배달을 하러 갔다가 어떤 마을에 들렀는데, 그곳이 실은 인기 호러 영화를 대량으로 만든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화재가 발생하여 마을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한 뒤 저주 받아 괴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 반 헬싱이란 전설의 용자가 나타나 그들을 구원해줄 것이란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헬싱 성을 쓰는 스탠이 그 임무를 대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기 2010년, 제3차 대전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앗아간 끝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재앙! 재갈생과 이소룡이 오락실에서 싸우고 있을 때 춘리로부터 사부님이 괴한에게 스트리트화이터 게임을 내리져서 졸도하셨다는 말을 듣는다. 화가 난 우라질도사는 두사람에게 괴한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얼굴도 모르고 생김새도 모른채, 길을 떠나는 두사람은 어둠의 지배자인 무천황과 그 무리들이 음과 양의 균형을 깨뜨리고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3의 에너지를 찾아야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