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으로 인해 LA까지 흘러들어온 탄광노동자 멕은 일자리를 구하러 헤매다 공원에서 외계인의 침입과 지구의 멸망을 예언하는 신부를 만나게 된다. 그날 밤 무허가 판자촌에 숙소를 정한 멕은 낮에 만났던 신부가 TV에 나와 외계인들에 의해 발송되는 전파에 의해 인간들이 제압되고 있으며 곧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거라는 애기를 듣고 우연치고는 너무나 이상한 우연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곧 경찰에 의해 마을과 교회는 폐허가 된다. 멕은 폐허가 된 교회안에서 이상한 안경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안경을 쓰면 해골모습을 한 인간들이 보인다. 실은 LA의 인구의 반이상이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에게 장악되어 있었던 것이었는데...
LA 중심가의 어느 버려진 성당. 수세기 전 투명용기에 묻혔던 사탄은, 과학학교 졸업생들에 의해 탈출, 정오의 태양 위에 달을 잇게 하는 등의 기괴한 현상을 일으키며 세계 지배의 야욕을 드러낸다. 잊혀진 종파 '잠자는 형제들'이 수백년 동안 지켜온 신비의 성합에 얽힌 비밀을 추격하는 사제에 의해 과학자들과 대학원생들이 황급히 초대돼온다. 성합은 곧 살아나 이상한 에너지를 발할 것처럼 보이는 액체를 담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X선을 통해 성합 자체는 7백만년됐으며 뚜껑은 안에서만 열린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또한, 낡은 원고를 찾아내 어느 반신이 아들 사탄을 이 성합에 묻었다는 사실까지도 알아내는데. 멤버들이 한명 한명 사라지기 시작한다. 최초의 희생자는 수잔(Susan: 앤 매리 하워드 분). 곧 리사(Lisa: 앤 옌 분)가 뒤를 잇고, 그들은 그림자로만 되돌아가 남은 사람들을 파괴시킨다. 이제 성당 안 사람들은 극심한 죽음의 공포에 시달린다. 사탄은 고대의 감옥을 뛰쳐나왔고 켈리(Kelly: 수잔 브랜차드 분)가 그의 주인이 되어 사탄이 오래전 추방됐던 바로 그 어둠에서 물러나 그의 아버지를 부르게 되는데...
한 미친 과학자가 자신의 쉐비 말리부를 몰고 가던 중 경관의 검문을 받지만 차 트렁크에서 이상한 현상이 벌어져 경관을 녹여버리게 된다. 한편, 펑크족 청년인 주인공 오토(Otto: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분)는 일자리에서 쫓겨나는 동시에 여자 친구를 잃는 일을 겪게 된다. 오토는 차량 탈취 비결을 버드(Bud: 해리 딘 스탠톤 분)로부터 배우고 자동차를 훔치는 리포맨의 생활에 빠져든다. 한편, CIA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에 왔다는 정보를 가지고 쉐비 말리부를 찾고 있다. 이것을 찾으면 20,000불을 주겠다는 말에 오토와 버드, 악명 높은 로드리게스 형제, 핵 과학자들, 펑크족 갱단 등이 함께 뛰어든다.
1938년 로스엔젤레스. 경비행기 조종사인 클리프 씨코드(빌 캠벨 분)는 부적처럼 꼬리 날개에 껌을 붙이고 아름다운 애인 제니 블레이크(제니퍼 코넬리 분)의 사진을 보면서 첫 곡예 시험 비행에 들어간다. 멋진 비행 솜씨를 보이던 클리프는 곧 FBI에 쫓겨 충격전이 벌어지는 곳에 휘말려 비행기 고장으로 추락, 엔지니어인 피비(알란 아킨 분)와 3년간 준비한 전국대회의 우승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범인 데니는 죽고 부상당한 나머지 한 명인 윌머(맥스 그로덴킥 분)를 잡은 FBI는 폭발된 자동차에서 자신들이 찾던 '사이러스 X-3 로켓' 모양의 파괴된 물체를 발견하여 로켓은 폭발되었다고 로켓 제작자인 하워드 휴즈에게 보고 한다. 그런데 클리프와 피비는 FBI에 쫓기던 범인들이 비행기 격납고의 낡은 비행기 안에 숨긴 로켓 장비를 발견한다. 이상하게 생긴 그 기계의 스위치를 켜자 놀라운 속도로 날아오른다.
20xx년, 고대 화석들이 모여 만들어진 괴물이 도쿄를 향해 돌진해온다. 요괴들은 괴물에게 맞서기 위해 전쟁의 신, 부신을 데려오기로 하는데,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전설의 요괴 사냥꾼 와타나베노 츠나의 후손인 케이와 다이의 도움이 필요하다. 겁 많은 초등학생 케이는 처음에는 요괴들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남동생이 요괴 전쟁에 휘말리게 되자 남동생 다이를 구하기 위한 거대한 모험 속으로 뛰어든다.
어느날 호주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에 위치한 거대한 전파기지에 외계로부터 발신된 메시지가 도착한다. 메시지는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면서 메탄을 대체 에너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에 대한 정보였고, 두 번째는 외계 생물의 DNA를 합성할 수 있는 공식이었다. 메시지가 우호적이라 판단된 미국 정부는 DNA합성에 관한 메시지를 가지고 비밀리에 실험에 착수한다. 그 결과 반인간 반외계인인 아기가 탄생하고, 실(Sil)이란 코드네임을 부여받는다. 그러나 뭔가 씰 자신이 능력을 보이지 않고 있는 낌새에다가 비정상적으로 급속한 세포 증식의 속도 등 위험 요소가 다분하다고 느낀 실험진에서는 씰(Young "Sil": 미쉘 윌리암스 분)을 완전히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소녀는 가스에 의해 죽기는 커녕 힘이 엄청나게 세져서 방탄 벽을 뚫고 달아나게 된다. 그에 따라 씰을 추적하기 위해 연방의 특수추적 전문가 프레스 팰리(Preston Lennox: 마이클 매드슨 분)와 심령술사, 분자생물학자 등으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 실을 제거하기 위한 추적에 나선다. 성숙한 여인("Sil": 나타샤 헨스트리지 분)이 된 씰은 어느날 그녀 앞에 나타난 임신한 여자를 보고 자신도 임신하기를 원한다. 특수요원들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음을 감지하면서도 씰은 남자를 찾아 다니며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모두 잔인하게 살해한다. 마침내 추적팀의 한 대원과 관계를 맺은 씰은 지하로 숨어들어 부화를 하게 되고 추적팀은 그들을 막기 위해 하수구로 들어가게 된다. 씰은 결국 기름 구덩이에 빠져 죽게 되지만 씰의 몸에서 떨어져나간 신체 일부가 추적팀이 사리진 뒤 쥐와 합성되어 새로운 쥐가 나타나게 된다.
로스 엔젤레스의 상수도국 점검반 일행이 지하 상수도 점검 중 분사체로 발견되는 기이한 사건이 보고된다. 사고 조사에 착수한 L.A 경찰국 조사반은 사고 지역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용암 분출의 징후를 발견하고 상부에 보고한다. L.A시는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마이크 로크(토미 리 존스)를 중심으로 사태 수습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화산 활동은 시작된 후이고 L.A는 일대 혼란의 위기와 큰 재앙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화산의 폭발로 용암은 번화한 L.A의 중심가로 흘러내리고 화산재는 도시를 뒤덮는다. 로크는 100여대의 소방차와 20여대의 헬기를 이용하여 용암의 흐름을 1차 저지선까지 차단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용암은 지하철의 선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30분 후면 지하철이 끝나는 지점에서 용암의 대분출이 예상된다는 지질학자 에이미 반즈(앤 헤이치)의 말을 전해 들은 로크 대책 위원장은 에이미 박사의 도움으로 바다와 연결된 수로와 지하철의 끝나는 부분을 인공적으로 연결시켜 용암을 바다로 흘려 보낸다는 계획을 세운다.
유능한 샐러리맨인 케네스는 연애에 약하다.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상형에 가깝게 선택하여 주문하는 맞춤형 섹스 인형 ‘니키’를 주문한다. 케네스의 니키는 자신의 비서인 ‘리자’와 닮아있는데, 그는 그 인형을 사람처럼 대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리자와 가까워질수록 케네스의 생활은 엉망이 돼 간다. 리자와의 관계를 니키가 질투한다고 생각한 케네스는 인형을 잘라 버리게 되고, 리자는 케네스가 자신을 인형과 똑같이 만들어 놓고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직장까지 잘리게 된 케네스는 리자를 집에 가두고, 그녀를 니키처럼 미라로 만들려고 하는데...
제니는 동생 리사를 자신이 평소에 알고 있던 조용하고 작은 마을에 데려온다. 그러나 그곳에 도착해보니 마을 사람들이 죽거나 사라진 끔찍한 광경에 경악한다. 불이 나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거울에 플라이트란 이름이 써있는 등 묘한 공포가 엄습한다. 스투와 스티브가 괴물의 공격을 받아 죽고, 코퍼필드 장군은 해먼의 무전을 받고 플라이트 박사를 찾아낸다. 괴물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플라이트 박사와 해먼은 모든 힘을 기울이는데...
인류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화성탐사가 한창 매스컴을 통해 방송되는데, 그 첫발을 디딘 이는 상원의원 아들이자 예일대 풋볼스타 패트릭 로스. 패트릭과 화성 탐사팀들은 모두 세계적인 영웅으로 떠오른다.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접수하고 귀의 환양하려던 차 7분간의 암흑의 순간을 맞이한다. 끔찍한 외계인 DNA가 이들의 몸 속으로 침투하게 되는데...
캐롤라인(Caroline McKeever: 도나 델리코 분)은 자신의 고조부인 대니얼에 관한 끔찍한 전설을 알고 있다. 대니얼은 노예 출신으로 백인 여성과 사랑에 빠지지만 곧 그 사실이 밝혀져 오른손이 잘리고 온 몸에 꿀이 발려진 채 벌떼들의 습격으로 죽는다. 그 후, 그는 다시 부활하게 되는데 거울에 대고 캔디맨(Candyman: 토니 토드 분)을 다섯 번 부르면 손에 피 묻은 갈고리를 하고 나타나 자신을 부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전설에 호기심을 갖고 캔디맨을 다섯 번 부르는 순간 이름을 부른 사람들은 잔인하게 죽어 간다. 이렇게 캐롤라인의 주변 인물들이 계속해서 죽어가자 캔디맨의 존재를 의심하던 그녀도 차츰 공포에 떨게 되고 환상에 쫓기며 괴로워 한다. 매듀 형사(Det. Jamal Matthews: 어니 허드슨 쥬니어 분)와 골드 형사(Det. Jamie Gold: 엘리자베스 거버 분)는 그녀를 도와 캔디맨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크래프트(Det. Samuel Kraft: 웨이드 윌리암스 분)라는 자와 부딪히면서 수사에 방해를 받는다. 한편, 캐롤라인은 캔디맨의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된 데이빗의 도움으로 영혼치료사를 만나게 되고 악의 분신을 찾아 없애야만 캔디맨이 사라진다는 말을 전해듣는데. 캐롤라인은 가장 친한 친구인 타마라까지 캔디맨에 의해 숨지게 되자 경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게 되고 경찰서로 향하던 캐롤라인 앞에 또 다시 캔디맨이 나타나 그녀를 위협하는데.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은 어린 시절 잭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마비된 12구역은 갱단들의 은신처가 되고, 정부에서는 12구역 소탕작전을 계획한다. 한편 하몬드 경관은 새 파트너로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인 안드로이드 캅을 맞이하게 되지만, 첫 만남부터가 순탄하지 않다. 사사건건 부딪히던 그들은 시장의 개인적 요청으로 다시금 12구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구역이 격리된 숨겨진 원인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