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을 떠났던 과학자 제트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1963년 5월, 그는 핵 실험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던 도중 원인 모를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정부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기 위해 판결을 조작한다. 그러나 제트의 희생이 정부 관료들에 의해 꾸며진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사건을 묵인하려 했던 정부 관료들은 실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1967년 쿠데타가 발생하고, 이들은 군사 정권에 의해 다시 복권되는데...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전 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상원 의원을 통해 핵 군축 조약을 체결하려 하지만, 국민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것을 발견한다. 해병대 대령 케이시는 합동 참모 본부에서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고, 2 년 안에 대통령 후보가 유력시 되는 스콧 장군이 그때까지 기다릴 계획 없다는 증거를 찾는다. 케이시는 정보를 가지고 대통령에게 간다. 그리고 신뢰의 확신이 서지 않는 양쪽과 음모의 망을 치기 시작하는데...
또 다시 빈배로 돌아갈 수 없는 안드레아 게일호의 선장 빌리 타인(조지 클루니), 새 삶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바비(마크 윌버그) 등 삶의 막다른 골목에 이른 어부들은 안드레아 게일호를 타고 먼 바다로 나서는데, 그때부터 바다 위에는 마치 인간의 오만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듯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폭풍 그레이스가 몰려오기 시작하고...
20년만에 아버지를 찾아온 넷 빈던(Binder: 척 패러 분)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한 후 부랑자로 거리에 살았으며 얼마전 실종된 것을 알아낸다. 도시를 잘 아는 사람을 고용해 아버지를 찾아보라는 형사의 충고에 따라 전직 해병정찰대원이었고 지금은 특정한 일자리가 없는 챈스(Chance Boudreaux: 쟝-끌로드 반담 분)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그를 안내인으로 고용한다. 부친을 찾던 둘은 화재사건으로 부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지만 챈스가 빈더의 구멍뚫린 인식표 한 장을 찾아내어 살인 사건이었음을 밝힌다. 한편 연고없는 부랑자들을 사냥감으로 삼아 특권계층의 부자들에게 인간사냥을 알선해주던 푸촌(Fouchon: 랜스 헨릭슨 분) 일당은 빈더가 살해됐다는 증거가 나타나는 바람에 자신들의 사업이 노출될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후 또다른 사냥감인 한 흑인이 죽게 되고 그를 아는 챈스와 빈더가 딸은 포우(Randal Poe: 엘리엇 키너 분)라는 사람을 찾아 그들에 대해 알아내려고 형사(Police Detective: 로버트 파브로비치 분)와 가지만 형사는 그 자리에서 죽고 둘은 푸촌 일당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삼촌이 있는 곳까지 도망친 챈스는 삼촌과 넷을 딴 곳으로 보내고 푸촌 일당을 유인하지만 20대 1의 열세에 몰리게 된다.
40년 동안 흔적도 없이 사라진1200명의 주민, 그때마다 FBI가 동원되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한편 환자들에게서 미스터리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최면치료를 감행하던 타일러 박사(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환자가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 가족도 죽이고 자살해버리는 최악의 사건을 겪에 된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최면치료 때문이라 단정짓고 실험을 멈추길 강요하지만 그녀는 실험을 계속한다. 결국 딸마저 실종 당하자 그녀는 위험한 실체와의 접촉을 시도하는데…
경찰관 잭은 딸을 죽음으로 이르게 한 마약 판매 조직을 제거하고자 텍사스로 부임하게 된다. 단순한 밀입국 조직의 사주로 여겼던 일들이 자살 폭탄 등 강도 높은 사건으로 커지기 시작하고 잭은 이 모든 것이 거대 마약조직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경찰 내부에 첩자의 등장으로 잭은 거대하고 잔인한 마약 조직과 홀로 맞서 싸우게 되는데... 20년이 넘게 부동의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 클로드 반담과 최근 에서 요원으로 출연하고, 등 액션 영화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스콧 에드킨의 대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약 조직과 텍사스 경찰의 무자비한 혈투가 그려지는 이 작품은 의 마크 세이프리츠가 음악을 맡았으며, 의 아이릿 라츠가 편집을 담당했다.
특수요원으로 많은 전쟁과 내전에 투입되었던 샤논(크리스토퍼 월큰 분)은 사랑했던 여인 제시와도 이혼하고 혼자서 외롭게 살아간다. 현재 그는 사건을 의뢰 받고 정보를 알아 오거나 일을 처리해주는 해결사. 그가 새롭게 의뢰 받은 일은 바로 장가로에 가서 새로운 킴바 정권에 대해 알아오는 것이다. 그는 새를 연구하는 자연학자로 위장하고 장가로로 향한다. 무력적이고 강압적인 독재와 끊임없는 쿠데타가 일어나는 그곳에서 샤논은 킴바 대통령의 요새를 촬영하고 조사하는 중 가브리엘이라는 여인의 안내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 여인은 킴바의 여자였고 그는 이 일로 인해 감옥에 갇혀 심한 고문을 받는다. 그곳에서 대통령 후보였던 오코에 박사를 만난 샤논은 그가 진정한 민중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 느낀다. 호텔에서 만났던 기자 노스의 도움으로 감옥을 빠져 나오지만 샤논은 추방당한다. 미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의뢰인에게 그곳의 상황을 전하자 그는 샤논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는데 바로 장가로로 다시 가서 독재자 킴바를 제거하는 것. 바로 새로운 대통령을 꿈꾸는 제3의 인물, 새코우 보비의 음모이다. 그는 옛 동지들을 하나 둘씩 모아 팀을 짜고 무기와 서류 등 완벽한 준비를 마친다. 배를 타고 은밀히 그곳으로 향하고 장가라에 잠입한 그는 무장을 하고 킴바의 요새로 가는데...
자넷의 부모님은 의사로 아프리카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시나라는 이름으로 짐부리족 무당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연과 하나되어 성장하게 된다. 티고라 왕국의 오트와니 왕자는 짐부리족이 사는 곳에 거대한 티타늄이 매장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자신의 형인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겠다는 계략을 세운다. 그리고 왕에게 위험을 알리러 찾아온 짐부리족 무당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하는데... 한편, 미식축구로 미국에서도 유명한 오트와니 왕자를 취재하러 온 빅 케이시는 우연히 왕이 살해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고, 무당이 범인이 아님을 알게 된다. 무당을 구하러 달려온 시나와 마주친 빅 케이시는 얼룩말을 타고 온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시나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리고 동물과 대화하고, 정글을 다스리는 그녀의 능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하지만 첨단 무기로 무장한 오트와니 왕자의 군대로부터 짐부리족을 구할 수 있을까?
알렉산더 대왕때 지어진 루나 신전에서 발굴 작업을 하던 라라는 신비한 구슬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구슬은 곧 정체 모를 괴한에게 뺏아기고, 라라의 대원들은 살해 당한다. 라라가 빼앗긴 신비의 구슬은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제국을 멸망시킨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였던 것! 라라는 과연 신비의 검은 구슬을 되찾아 '판도라의 상자'에 숨겨진 힘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판도라의 상자'의 상자가 열리면, 전세계를 제압할 라라의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
삶의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페이 그림’. 그녀의 남편 ‘헨리’는 우발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7년 동안이나 소식 두절이고 14세 아들 ‘네드’는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낙인 찍힌 문제아이다. 게다가 시인임을 자처하는 동생 ‘사이먼’은 남편의 도주를 도왔다는 이유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어느 날, 야동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아들 ‘네드’는 퇴학을 당하게 되고 소년원에 수감될 처지에 놓이게 되자 ‘페이 그림’은 남편 ‘헨리’를 대신해 ‘사이먼’이 출소하여 ‘네드’의 후견인이 되어주어야 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들이닥친 CIA요원들. 이들은 남편 ‘헨리’가 스웨덴에서 사망했으며, 사실은 그가 미국의 스파이로 활동해 왔고 암호해독 전문가였던 그가 생전에 썼던 음란소설들은 그가 암호화 한 미국의 정치, 군사 기밀들이라는 사실을 그녀에게 알려주면서 생전에 쓴 소설이 담겨 있는 6권의 노트를 프랑스에 가서 회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프랑스로 날아간 ‘페이 그림’은 그곳에서 만난 다른 나라의 스파이로부터 ‘헨리’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는데...
구소련체제의 강경파 출신 베닌 장군이 대규모의 핵폭탄을 납치한 기관차에 싣고 유럽을 관통하는 폭주를 감행한다. 포악한 군인 알렉스 티어니의 지휘아래 핵폭탄을 탑재한 기완차의 최종 기착지는 이라크. UN반국제범죄조직 산하 기동특공대 지휘권자이며 핵무기 테러전문가인 말콤 필포트는 야전 전략담당 적임자로 마이크 그래함과 사브리나 카버를 임명한다. 오토바이 경주 레이서인 그래함은 민간인 신분으로, 테러범 퇴치 따위엔 무관심하지만 필포트에게 진 신세 때문에 그의 제의에 동의하고 생존과 몰살의 기로를 넘나들며 핵폭탄 제거작업과 폭주기관차를 제지시키기 위해 필사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일본 도쿄, 도심 한가운데서 국회의원 암살 사건이 일어 난다. 미국 FBI는 야쿠자의 소행으로 보고 전직 FBI 출신이자 일본에서 자란 트래비스(스티븐 시걸)에게 암살범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보안상의 문제로 FBI 현장 요원인 맥(매튜 데이비스)과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수사하는 트래비스는 이 사건에 신진 야쿠자 조직인 쿠로다 조직과 중국 마피아 조직인 통 일파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신진 야쿠자 세력의 두목 쿠로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로 실수를 저지른 자신의 부하는 물론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인다. 그의 목적은 자신의 선박을 이용, 골든 트라이앵글의 핵심 지역인 미얀마에서 마약을 반입해 일본 전역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익금을 모두 달러로 바꿔 최후에는 미국의 마약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십 년간 앙숙관계를 이루고 있던 중국 마피아 조직, 통 일파와도 연계한 쿠로다는 자신의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트래비스는 쿠로다와 통 일파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정보원인 나야코(야마구치 카나코)에게 정보를 얻어 그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쿠로다는 정보원이자 사랑하는 여인인 나야코와 자신의 파트너인 맥을 죽인다. 이에 분노한 트래비스는 통 일파의 두목을 죽이고 야쿠자 두목 쿠로다를 죽이기 위해 그의 본거지로 가는데...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뛰어난 지능과 분석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러 집단을 추적하는 스파이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