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관심 없는 아빠와 도무지 정을 붙일 수 없는 새엄마를 떠나 오래 전 베이비시터로 연을 이어온 페이지가 있는 할리우드로 떠난 호프. 모델을 시켜주겠다는 페이지를 따르며 겪어야 하는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일들의 연속인데... 어린 딸 엔젤을 키우며 힘들어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엄마 알리시아는 평범한 창녀로 생계를 이어오고 있었지만, 이웃인 페이지의 꼬임에 넘어가 여자로서 더는 수치스러울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 부닥친다. 아이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엄마 알리시아는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친다.

로마를 처음 방문하는 일망은 친구 가스통과 발레를 보러 갔다가 공작의 보살핌을 받는 마가렛을 알게 된다. 첫눈에 그녀에게 반한 일망은 접근을 시도하지만 그녀는 도도하면서도 제멋대로인 성격때문에 주위의 남자들에게는 쓴맛이라는 뜻의 까멜로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일망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그녀와 절친한 푸로뎅스의 고급 의상실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마가렛을 다시 만난 일망은 그녀 파티에 초대를 받게 되고. 화려하고 끝없이 환상적인 로마에서 파티. 일망은 파티에서 마가렛과 사랑을 나누게 되고 둘은 사랑을 확인한다. 사랑을 위해 함께 떠날 준비를 하던 마가렛은 자신을 찾아온 일망의 아버지에게서 아들을 위해 떠나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진심으로 일망을 사랑한 그녀는 거짓으로 행동하며 그를 피하기 시작한다. 영문도 모르는 일망은 그녀의 행동에 분노를 갖게 되고 그녀 역시 일망을 잊기 위해 문란한 생활과 약물복용에 빠져들고 마는데...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마사코’(이히타 주리), 어린 아들을 둔 미혼모 ‘유이’(마우에 사츠키), 그리고 불임으로 인해 남편의 외도를 묵인할 수밖에 없는 ‘리에’(미치에)는 유흥업소인 ‘어린 아내 천국’에서 일하며 낯선 남자들을 상대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본명을 숨긴 채 이케부쿠로의 밤거리로 나온 세 여인들은 각자의 아찔하고 은밀한 이야기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사랑받기 위해 더욱 강하게 살아남아야만 하는 그녀들은 이 도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홍콩의 충격적인 비행 소년 드라마

아이타나, 피에릭, 리타, 호르헤는 모두 20대로 마드리드 시내에서 즐겁게 밤을 보낼 방법을 찾고 있다. 마약, 섹스, 파트너, 그리고 남들과 다른 성적 지향을 가진 젊은 청춘들의 개별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