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헨리 2세 때문에 목숨에 위협을 받은 왕자 리처드 1세는 프랑스 필라프 2세와 결합, 자신을 건드린 아버지와 동생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영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한 ‘사자왕’의 전쟁 대 서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