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콘월의 작은 마을에 놀러온 로더릭과 파멜라 남매는 절벽 위에서 서 있는 낡은 저택을 발견하고 한 눈에 매료됩니다. 남매는 거의 충동적으로 집을 사들이지만 곧 저택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집에서 기르는 개는 2층에 올라가지 않으려 하고 방 어딘가에는 찬기가 흐르며 동이 틀 무렵에는 여자의 흐느끼는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저택의 비밀을 캐던 남매는 10여년 전에 저택에 있었던 멜로드라마틱한 살인과 죽음에 대해 알게 되고...

장난꾸러기 견인차 메이터가 친구들에게 장남을 치다가 오히려 자신에게 달린 렌턴을 유령불로 오해하면서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한 민속학 교수가 고대 일본의 천둥과 번개의 악마에게 홀려버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

이 영화는, 자신의 새 책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스프링밸리 정신병원의 중증 정신 질환자와 위험한 환자 6명을 선별하여 인터뷰를 진행하는 유명한 정신과의사 마커스 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커스 박사가 환자 하나 하나를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저지른 공포가 하나씩 펼쳐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커스 박사는 곧 그들 모두를 묶는 한 명의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제7의 환자이다.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토속 디자인을 연구하는 문신 예술가 제이크는 싱가폴에서 열린 문신 엑스포에서 사모아섬의 전통 문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사소한 그의 실수로 문신에 깃든 악령이 해방된다. 애인 시나를 구하고 자신의 영혼을 다시 찾기 위해 제이크는 오랫동안 숨겨진 비극을 파헤친다.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신을 붉은 테이프와 옷으로 중무장 하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건물을 나서더니 인기척 없는 거리를 걷게 되고, 그러던 중으로 ‘무엇’을 마주하게 되더니 그만 깜짝 놀라고 마는데요. 그거야 어찌되었건, 이번에는 재와 같은 물질이 흩날리는 공간속에서 문득 정신을 차리는 한 여인의 모습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렇게 무엇인가 잔뜩 이상한 공간을 탐험하던 중으로 자신의 딸아이가 사라지고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계속되는 추적이 있었다는 것도 잠시, 이번에는 그녀의 남편으로 보이는 한 중년 남자의 자신의 부인과 딸의 추적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런 둘의 엇갈리던 만남이 계속 되던 중으로 고장 난 화면인양 떠도는 유령과 같은 ‘무엇’들과 재로 변해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되고, 그런 과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게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