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과 넬리 부부는 경치 좋은 시골에서 호텔을 운영한다. 하지만 폴은 호텔을 살 때 진 빚 때문에 걱정이 크고, 스트레스는 날로 쌓여만 간다. 술과 수면제를 밥 먹듯 하던 폴은 급기야 아내 넬리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편집증적 망상과 질투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폴과 넬리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여자 친구에게 차여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는 레인(존 쿠삭)이지만 오히려 레인의 가족은 레인이 죽던지 말던지 전혀 관심도 없는 콩가루 가족이다. 하는일 마다 머피의 법칙처럼 어긋나던 레인에게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는 여학생이 나타나지만 막상 레인은 그 여학생에겐 별로 관심도 주지 않는데...
중년의 위기에 가까워진 30대 마이크는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다시 17살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성공한 젊은 건축가 레이는 이혼법정에서 자신을 위한 변론을 사양할 만큼 그의 일상은 무력하다. 그러나 자석에 이끌리듯 다가온 매력적인 리나가 그에게 전혀 다른 세계를 열어준다. 그리고 모두의 부러움 속에서 결혼식이 치러지고 리나의 임신으로 레이는 더할 나위없는 행복을 맛본다. 그런 어느날 레스토랑에서 한 여자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내를 씨시라고 부른다. 리나는 부인하지만 수상쩍은 전화통화, 정기적으로 날아오는 호텔 청구서등 레이의 의혹은 깊어만 간다.
17살의 버질은 순진하기 그지없다. 버질의 부모님은 그런 아들이 여자 친구 하나를 못 사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버질은 여자들에게 관심이 없는 척하지만, 사실은 켈리 거스리라는 여자애를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역사 시험을 보던 켈리가 컨닝 페이퍼를 교실 바닥에 떨어뜨리고 선생님에게 들킬 위기에 처한다. 평소 켈리를 좋아하던 버질은 컨닝 페이퍼가 자신의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켈리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버질에게 고마움을 느낀 켈리는 그에게 졸업파티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고, 학교의 모든 남학생들은 교내 퀸카 켈리가 버질에게 친절을 베풀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는데...
10대 CIA 엘리트 요원 코디의 훈련을 담당하던 디아즈 사령관이 마인드 컨트롤 프로그램을 훔쳐 달아난다. 코디는 이 프로그램을 회수하겠다고 자원했지만 불지도 못하는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학생으로 위장해서 런던의 음악 학교 여름 학기를 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 런던에서 새로 만난 교관과 함께 디아즈 추적에 나서는 코디의 좌충우돌 모험담...
이식받은 심장의 주인을 죽인 살인자를 추격하는 내용의 심리 스릴러물. 애드거 앨런 포의 시 ' The Tell-Tale Heart ' 가 원작.
할머니와 연락이 닿지않자 할머니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간 제이미. 하지만 그곳에는 저주받은 아이들이 장악하고 있었고, 그 아이들의 조종자가 자신의 할머니임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