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높은 총잡이 존 헨리(키퍼 서덜랜드)는 전쟁이 끝난 후 아버지(도날드 서덜랜드)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전쟁 후 다시는 총을 잡지 않겠다는 존의 앞에 마을의 총잡이들은 그의 명성에 흠집을 내기위해 존를 도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아버지를 위해서 존은 화를 꾹 눌러참을 뿐이다. 자신이 없는 새 마을의 유지 맥커디(브라이언 콕스)는 마을의 땅들을 사모으기 시작했고, 그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죽거나 헐값에 땅을 팔고 마을을 떠나야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저항도 해보지만, 맥커디의 곁에는 유명한 총잡이 데이브 터너(마이클 윈콧)를 비롯하여, 어중이 총잡이들까지 버티고 있어 사람들은 공포에 떨뿐 저항이라곤 생각치도 못한다. 마을의 보안관은 맥커디의 횡포에 줄행랑을 친지 오래고, 사람들은 그 횡포에 하나 둘 씩 마을 떠나기 시작한다. 어느날 존의 옛정인 메리 앨리스(데미 무어)의 남편에게 맥커디는 존을 죽이던지 마을을 떠나라는 협박을 하게되고, 그녀의 남편은 결국 마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이에 메리 앨리스는 존에게로 달려가 맥커디의 횡포에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하게 되는데...

1849년, 기독교 교리를 따르는 캘리포니아 변두리 마을에 정착한 ‘패트릭’은 성실한 장의사 겸 목수로 주민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 평화롭던 어느 날, 무법자 ‘더치 알버트’가 마을에 술집을 열어 도박과 매춘을 일삼으며 매일 밤 피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시체가 쌓여갈수록 ‘패트릭’의 돈벌이는 늘어가지만 이웃들의 의심과 ‘알버트’ 무리의 압박이 심해지고, ‘패트릭’은 되돌릴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냉혈한 킬러로 명성을 떨쳤던 콜턴 브릭스는 잔혹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평범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그가 집을 비운 사이 과거의 악연 제임스 맥칼리스터가 찾아오고 집으로 돌아온 브릭스는 잔인하게 살해된 아내를 발견한다. 복수를 다짐하며 제임스 맥카리스터 무리를 뒤쫓으려는 브릭스에게 그의 어린 딸 브룩이 자신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요청한다. 브릭스는 브룩에게 총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복수의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악명높은 현상금 사냥꾼이 점차 포위망을 좁혀오자, 냉혈안 무법자 무리들은 아무 죄 없는 한 가족의 집을 피신처로 침입하고, 예기치 않은 피의 복수로 이어지게 된다. 클린트 이스트 우드의 딸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 주연, 필름 룩의 서부 스릴러극! (2016년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