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뉴욕의 시골 마을 베델에서는 5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사흘 동안 당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경험하였다.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전무했던 콘서트, ‘평화와 음악’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였다. 음악의 정수와 공연의 강렬한 에너지를 포착한 다큐멘터리.
미국의 뜨거운 감자, 대마초. 누군가에겐 음악의 친구, 누군가에겐 범죄의 상징이었다. 전국에 합법화의 바람이 부는 지금, '푸르디푸른 풀'의 곡절 많은 역사를 되짚는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마리화나 애연가인 더그 벤슨은, 대마초를 피우지 않는 30일과 줄창 대마초를 피워대는 30일을 각각 보낸 뒤 둘의 효과를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