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은 헬렌은 워렌 가문에서 일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불구 여성만 골라가며 살해하는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이 마을에 새로 온 의사 패리는 헬렌을 보스턴으로 데려가 그녀가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한다. 또 한 차례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날, 워렌 부인은 헬렌에게 당장 떠나라고 경고하고, 헬렌은 패리와 함께 떠나기로 마음먹는데 그 순간 또 한 사람이 워렌 가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워렌 가에서 일하는 또 한 명의 여성 블랑쉬가 살해된 것. 블랑쉬는 한때 형 알버트와 연인관계였으며 현재는 이복동생 스티븐과 사귀는 사이다. 헬렌은 블랑쉬 살해현장에서 마주친 스티븐이 범인이라 생각하고 그를 가둔다. 그리고 결국 드러나는 범인의 실체... 마을에 또 다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연쇄살인범은 장애가 있는 젊은 여성만 골라 살해한다. 한편, 젊고 아름답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헬렌은 병든 워렌 부인을 위해 일하고 있다. 워렌 부인은 다음 피해자는 헬렌일 거라 걱정하며 헬렌에게 멀리 떠나라 한다. 그러나 곧 저택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에셀 리나 화이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심리묘사가 뛰어난 스릴러. 으스스한 분위기가 가득한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심리적인 압박은 극에 달한다. 이후에도 여러 번 영화화되었다. (2015 영화의 전당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 월드시네마 XII)

범죄성향을 결정짓는 것으로 추정되는 XYY 염색체 전문연구소에서 경비원이 살해된다. 사건 발생 당일 그 앞을 지나다 우연히 두 남자의 대화를 들은 시각장애자 프란코는 리포터 카를로와 함께 범인 찾기에 나선다. 살인사건이 줄을 잇는 가운데 복잡한 실타래를 서서히 풀어간다.

뮤지컬 연습 도중 발이 삔 알리시아는 병원으로 가서 치료 받고 돌아오지만, 극단은 무단이탈이라는 사유로 그녀를 해고한다. 주차장으로 나온 알리시아는 그곳에서 동료인 베티가 도끼날을 입에 문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연출자 피터는 이 사건을 연극 선전으로 이용, 주요배우 여덟명과 함께 철야 연습을 한다.그러던 어느날, 촬영소 문이 모두 잠긴 상태에서 연속 살인이 일어난다. 한사람 한사람 교묘한 수법에 걸려 여덟명 모두 죽게되고 알리시아만 홀로 살아남는다. 알리시아는 단독으로 범인과 맞서게 되는데... 아보리아츠 환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공포영화상 수상작

죽음의 도시 미디언은 인류의 악몽 속에 살아 숨쉬는 지하도시. 분은 매일밤 미디언과 관련된 악몽에 시달린다. 분의 정신과 주치의 데커는 살인을 즐기는 살인광으로 자신의 혐의를 분에게 뒤집어 씌우려 한다. 분은 두려움에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미디언으로 향한다. 도착한 분은 나이트 브리드(어둠의 종족들)에게 좇길 뿐 아니라 경찰을 데리고 그를 추적해온 데커에게도 좇긴다. 그러다가 분은 경찰에게 총을 맞게 되는데...

극도로 잔인하다는 이유로 개봉하자마자 상영이 중지되고 필름조차 전해지지 않는 영화를 찾던 중인 영화학도 타일러는 우연히 그 영화의 감독의 딸 알렉사를 찾아낸다. 알렉사의 도움으로 타일러와 친구들은 감독의 집이 있었던 숲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꼭, 꼭, 숨어라! 프레디가 온다 엘름가에 사는 낸시와 친구들은 밤마다 같은 꿈을 꾼다. 줄무늬 스웨터를 입고 낡은 중절모로 일그러진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나타나 괴롭히는 꿈… 그러던 중 한 명이 끔찍한 죽음을 당하고 살아남은 친구들은 악몽이 현실이 되었고 이를 막는 유일한 길은 잠들지 않는 것뿐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 남자가 자신들을 쫓는 이유를 추적하던 중 부모님들이 숨긴 과거의 비밀과 연관이 있고, 그가 이를 되갚으려 함을 알게 된다. 이에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걸고 가장 끔찍한 악몽, 꿈 속의 남자 ‘프레디’와의 정면대결을 결심하는데…

학교의 대표 달리기 선수인 로라 램스테드는 시합에서 아깝게 우승를 놓친다. 그 후 그녀는 여동생인 앤과 만나게 되는데 그 때부터 무서운 살인이 벌어지게 된다.

직장과 결혼생활에서 지루함을 느끼던 짐은 오랜 방황 끝에 부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어린 시절 친했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인과 함께 텍사스로 가던 도중 히치하이커를 태우게 되는데, 그는 어딘가 정상이 아닌 듯 해보이고 그와 관련한 이상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