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에서 패한 미국은 월남전이 끝날 무렵 월남의 요지에 배치시켜놓았던 대량의 S-26 미사일이 숨겨진 무기고가 베트콩 손에 들어갈 것을 우려하여, 2천만 파운드급의 이 미사일 기지를 폭파시킬 것을 목적으로 '동방독응' 작전을 극비리에 개시한다. 이 작전에는 미국국적을 가진 10명의 화교수감자들을 특공대원으로 편입시킨다. ‘동방독응' 작전의 핵심은 임중령은 무술과 전투력을 겸비한 지휘관이며, 구성원들 중에는 일급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의협심이 강하고 무술이 뛰어난 동명신을 비롯하여 개성이 다른 열명의 장기복역수 특공대들이 함께 침투시키는데....
AI를 극도로 불신하는 탁월한 대테러 분석가. 로봇 반역자를 체포하러 나선 임무가 틀어지면서, AI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W그룹의 회장 네리오 윈치가 암살을 당하고, 네리오가 지목한 후계자 라르고 윈치(토머 시슬리 분)가 W그룹을 이어 받는다. 세계가 라르고와 W그룹의 행보를 눈여겨보기 시작하는데, 라르고는 뜻밖의 결정을 내린다. 회사를 매각하고 그 수익으로 복지 재단을 설립하는 것. 아버지의 오랜 친구이자 전직 적십자 총수의 도움을 받아 라르고의 계획은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편, 그와 동시에 W그룹이 미얀마 군사 정권에 돈을 대주고, 미얀마에서 벌어진 민간인 대량 학살에도 개입되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등장한다. 여검사 다이안 프란켄(샤론 스톤 분)은 W그룹과 라르고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접근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W그룹의 가치는 폭락하고 헐값에 원수 같은 기업 라이벌에게 빼앗길 처지에 놓이게 된다. 회사의 명예를 지켜내고,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라르고는 버마의 정글 한복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