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죽은 후, 모나 아샤슈는 수천 장의 사진, 편지, 그리고 녹음물을 발견한다. 묻혀 있던 비밀들은 어머니의 실종을 더욱 수수께끼로 만둔다. 감독은 영화 제작의 힘과 미학을 통해 어머니의 삶을 복원하면서, 어머니의 삶과 정체성을 되돌아본다.

자유분방한 오네긴은 자유롭고 화려한 도시생활을 즐기며 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리며 방탕한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시골 대지주인 삼촌의 임종을 보기 위해 삼촌의 고향에 도착하지만 삼촌은 그의 전 재산을 유일한 혈육인 오네긴에게 남긴 채 이미 사망한 후이다. 갑작스럽게 재산을 상속받은 오네긴은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잠시 시골에 머물게 된다. 오네긴은 그곳에서 블라디미르 렌스키와 그의 약혼녀 올가의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골 생활의 무료함을 달랜다. 그 중 올가의 여동생 타티아나는 순박한 언니와 달리 이지적이고 신비한 아름다움으로 오네긴의 시선을 끌지만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한다. 반면, 타티아나는 오네긴을 향한 짝사랑으로 열병을 앓는다.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띄우지만 오네긴은 타티아나에게 자기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길 바란다며 그녀의 사랑을 외면한다. 그로부터 6년 후, 사촌의 파티에 참석한 오네긴은 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가슴을 졸이는데...

멕시코계 미국인인 애나는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노동자 계층의 집안에서 자란 그녀가 비벌리 힐즈의 학교를 졸업한 것은 대단한 미래를 예고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재능과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영문학 선생이자 정신적 지주인 구즈만은 그녀가 대학에 지원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녀의 보수적인 어머니 까르멘은 그녀가 드레스 만드는 언니의 공장에서 일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애나는 의지가 곧고 때로는 반항적이기도 하지만 어머니의 바램을 따라 공장에서 일하게 되고, 동시에 대학에도 원서를 지원한다. 드레스 공장에서 일하면서 노동자들이 노동력을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현실을 보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과 주변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아나에게는 인생, 사랑, 이상에 대한 욕구가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녀가 가진 욕망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진짜 여성은 모험을 하고, 결점이 있으며, 인생을 받아들이고, 곡선을 가지고 있다. 200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드라마 부문 관객상을 수상한 이 HBO 필름의 코미디/드라마는, 동부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멕시코계 미국인 이민 1세인 18세의 아나(아메리카 페레라)가 자기 고유의 삶의 여정을 나아가려고 시도함에 있어서 그녀의 주된 야망과 전통적인 문화적 유산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아나는 그 무엇보다도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한다. 그녀의 선생님 및 정신적 지주(조지 로페즈)가 진심으로 후원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난한 아나의 어머니인 카르멘(루페 온티베로스)에게는 자기의 “자식”을 위한 다른 계획이 있는데, 이제는 아나가 가족을 도와 언니가 하는 바느질 공장에서 일을 할 때라는 것이다.마지 못해 아나는 동의하고, 공장에서 그리고 그녀가 자기 자신과 그녀의 육체와 그녀의 미래와 타협하도록 도와준 청년(브라이언 사이츠)과 함께 경험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그녀의 궁극적인 독립을 향한 길을 닦는 것이다.

누르는 남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는 더 이상 파키스탄의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인 쿠스라스에 속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르는 커뮤니티 구성원 중 한 명과 함께 한 연인 관계를 확실히 끝냈고, 그것은 누르의 삶을 극적으로 바꾸었다. 현재 누르는 트럭 장식 센터에서 남자로 일하고 있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여자를 찾을 거라 마음을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