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어느 실험실, 절단된 손이 탈출을 감행한다. 불행한 운명에 작별을 고하고, 자신이 속했던 육체와 다시 만나기 위해. 피자 배달부 나우펠을 찾아 도시를 헤매는 손. 비둘기와 쥐들의 공격을 물리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겪으며, 그 여정은 계속된다. 어쩌다가 이 손은 홀로 떨어지게 된 걸까. 나우펠에 관한 기억, 그리고 도서관 사서 가브리엘을 향한 나우펠의 사랑이 답을 줄지 모른다. 그리고 셋의 재회를 위한 시적 배경이 되어줄지도 모르겠다.
KID 트위스트라는 랩퍼로 활동한 알렉스 라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온 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메리는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는 메리. '야간비행'을 통해 메리는 마법의 힘을 얻고,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평범한 소녀 메리의 환상적인 모험 가슴 뛰는 마법이 시작된다!
대니(오스틴 오브라이언)는 영화 속 액션 영웅인 잭 슬레이터(아놀드 슈왈젠에거)에 흠뻑 빠져있다. 영상기사 할아버지의 마술티켓으로 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간 대니는 자신의 영웅 슬레이터를 만나고 같이 활약하다가 함께 현실 세상으로 넘어오게 되는데...
술고래에다 아내에게 포악하기까지 한 장의사 왈도는 상도덕도 없어 장례식이 끝나면 시신을 아무렇게나 묻어 버리고는 관을 다시 쓰기 위해 도로 가져간다. 장례식 의뢰는 점점 줄어드는데,집주인 블랙이 찾아와 밀린 집세를 내지 않으면 내쫓을 거라 경고하자 왈도는 궁지에 몰린다. 생각 끝에 왈도는 조수 펠릭스와 함께 직접 나서서 고객을 만들기로 하고, 한밤중에 젊은 아내와 사는 부유한 노인의 저택에 숨어든다. 블랙 유머가 가미된 코믹 호러. 사악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공포 영화의 아이콘이 된 빈센트 프라이스, 독특한 표정 연기로 누아르 등 장르 영화를 주름잡은 피터 로어와 같은 주연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연신 웃음을 유발한다. ((재)영화의전당)
‘큰웃음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하며 잔뜩 거만해진 고양이 '가필드'. 엇! 그런데 이게 왠 일?! 더 이상 가필드의 유머에 사람들이 웃지 않게 된 것!!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친 ‘알린’까지 제멋대로인 가필드 대신 다른 대회 파트너를 찾는다. 완전 충격 먹은 우리의 가필드는 절친 '오디'와 함께 한 모금이면 '큰 웃음' 빵 터지게 해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신비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과연 우리의 못말리는 뚱보 고양이 가필드는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고 여친 ‘알린’의 사랑과 ‘큰웃음 대회’ 1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