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요크셔 시골에서 부모님의 농장 일을 돕는 조니는 지루하기만 한 자기 인생에 염증을 느낀다. 어느 날, 농장 일을 돕기 위해 고용된 루마니아 출신 노동자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도 바뀌기 시작한다.
영화는 자유와 빨리 돈을 벌기 위해 비엔나로 온 젊은 불가리아 로마니 그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자기 몸이 자기들이 가진 전부인 것처럼 팔아 넘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함께 있다는 느낌이지만, 밤은 길고 예측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