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밤하늘을 담은 다큐멘터리. 전직 군인이자 사진작가인 탐 로웨와 뉴질랜드 감독 니젤 스탠포드가 공동작업한 이 영화는 풍경, 사람 및 야생 동물의 놀라운 슬로우 모션 및 타임 랩스 촬영이 특징으로, 영화의 한 장면이 지난 2010년 올해의 천문사진상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 영화는 또한 세계 최초로 일반 판매된 4K 해상도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영국 왕실이 수여한 ‘데임’ 작위에 빛나는 세기의 여배우들이 최초로 털어놓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까지 영국이 자랑하는 세기의 여배우들 넷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전히 촬영 현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온 네 배우들이 오랜만에 함께한 그녀들만의 티타임에 처음으로 카메라가 동석했다. 한평생 작품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열정과 우리가 몰랐던 진한 인생담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무더위에 녹아내리고, 강추위에 얼어붙는다. 나무에 올라가고, 물속에 뛰어든다. 그렇게 경이로운 밤의 풍경을 포착한 다큐멘터리. 어둠의 신비가 그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