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부부는 기생 생물을 키우고 있다. 기생생물의 이름은 엘마이며, 먹이는 뇌. 그중에 사람의 뇌틀 특히 좋아한다. 그리고 뇌틀 먹여주면 환각과 엄청난 쾌락을 주는 성분을 사람의 뇌에 뿌려준다. 어느때와 같이 키우는 기생생물에게 먹이(뇌)를 주려 욕조로 향하지만, 이 생물은 탈줄해버리렸고, 한편 평범한 청년인 브라이언은 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손에 엄청난 양의 피가 묻어 놀라 욕실로 뛰어가고 자신의 목뒤에 구멍을 발견한다. 그순간 환각과 쾌락이 브라이언을 집어삼키고 몸부림친다.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고 욕조로가 거울을 보는데 순간 목뒤에서 나타나 말을 거는 기생 생물. 그리고 자신에게 먹이틀 공급해주면 그 쾌락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브라이언을 꼬득이고 맏보기로 조금 넣어준다. 브라이언은 홀딱넘어간다. 사람 3명의 뇌를 기생생물이 먹는 것을 방치한 브리이언은 자괴감을 느끼고 기생생물에게서 벋어나려 노력하지만 이미 그의 뇌는 기생생물이 주는 성분에 중독되어 버려 환각과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철남은 홍콩의 강력계 형사. 그는 최근 남자들만을 대상으로한 잔혹한 연속 살인사건을 맡고 고심 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사건 수사 중 우연히 키티를 만나는데 자유분망한 생활을 즐기는 그녀에게 끌리게 된다. 키티는 늙은 아버지, 젊은 새엄마와 함께 살고있는데 새엄마에게는 소고라는 정부가 있다. 새엄마는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서 소고를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아버지에게 이일이 발각되고 분개한 아버지는 소고와 다투다 그만 그의 칼에 찔려 죽게 된다. 귀가길에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를 본 키티는 그길로 소고를 찾아가 철저하게 복수를 하고는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녀가 잡은 인질 요마담은 전문 킬러. 결국 요마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키티는 그녀와 함께 기거하게 된다. 졸지에 쫓기는 몸이된 키티는 요마담의 제안대로 어쩔 수 없이 킬러가 되기로 결심. 지문을 지우고 새롭게 변신한 키티. 이제 과거의 키티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만은 여전히 순수한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철남과 주위의 우려를 외면한 채 뜨거운 사이로 발전한다. 한편, 요마담의 수제자이며 잔인한 킬러 프린세스는 요마담을 없애고 조직의 보스가 되려고 홍콩에 잠입. 프린세스는 자신의 계획대로 우선 요마담을 잔인하게 죽이고 키티마저 없애려 하는데...
시카고 경찰서의 에디 질레트(리처드 기어)는 형사인 친구 콜린즈(게리 바사라바)와 함께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고 있었다. 한겨울이었다.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조직의 한 패를 발견한 에디는 그 중 미셀(킴 베이싱어)을 체포하여 조직의 행선지를 알아내려 하지만 미셀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미셀은 조직의 보스인 로사도의 정부였던 것이다. 로사도는 에디와 콜린즈의 뒤를 쫓는데 로사드의 총을 맞아 에디의 차는 부서지고 에디만 겨우 탈출한다. 콜린즈는 미셸을 데리고 있다가 살해 당한다. 친구의 죽음을 애통해 하던 에디는 복수를 결심하고 조직의 본거지인 뉴올리안즈로 와서 미셸을 잡아 수갑을 채우는데, 조직원들은 무차별 총격을 가한다. 이들은 총격을 피해 도피한다. 차를 버리고 선착장으로 도망친 둘은 물 속으로 몸을 던져 피한 다음 강 하류로 떠내려간다. 잠시 휴식 동안 미셀의 성장기를 들은 에디는 연민을 느끼고, 이들은 결국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로사도 일당을 모조리 물리친 후 사랑에 몸을 던진다.
8명의 멕시코의 감독들이 모여서 멕시코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장 잔인하고 끔찍한 이야기들을 영화로 만들었다. 어린 시절 우리를 악몽까지 쫓아오던 이야기들, 부기맨, 트롤, 귀신, 괴물, 아즈텍의 희생양들 그리고 물론 도시부터 시골에까지 전해진 좀비까지. 멕시코의 악몽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이 해치 해리슨을 덮치고, 그는 죽었다. 그리고 2시간 후, 그는 의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의사들에 의해 기적적으로 소생되어 산 자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온다. 그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실은 그의 영혼이 삶과 죽음 사이를 헤메일 때 무슨 일인가 일어났다. 해치 해리스(제프 골드브럼 분), 그의 아내 린지(크리스틴 라티 분), 그리고 그들의 15살짜리 딸 레지나(알리사 실버스톤 분)는 가족 별장에서 애써 즐거움을 가장한 우울한 주말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던 길이었다. 1년 전, 작은 딸을 잃은 가족의 감춰진 슬픔은 그들을 세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있었다. 그들의 귀가길의 무거운 침묵은 갑자기 달려든 트럭에 의해 끊기고 레지나만이 간신히 빠져나온 차는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곤두박질 치게 되었는데...
유명한 인류학자 장샤를르 프러미에가 온 몸이 망신창이가 되고 정신이 나간 채로 병원에 이송된다. 그를 치료하려던 여의사 아일린은 공격을 받아 목에 약간의 상처를 입는 것과 동시에 그의 기억을 전이받는다. 그리고 그는 사망한다. 장샤를르의 기억속에서 헤매던 아일린은 그가 새로 이사온 집 근처에서 서성이던 정처없는 유랑족에 매료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실존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외형을 지니고 있는 일종의 유령들. 장샤를르는 그들로부터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된 것이었다. 그들은 이제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던 장샤를르의 영혼의 분신인 아일린에게 접근하여 위협을 가하는데…
사랑에 좌절한는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년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