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뉴욕에 다른 별에서 온 한 외계인이 엘리스 섬에 떨어진다. 그는 발가락이 세 개밖에 없는 이상한 발을 가지고 있지만, 겉모습은 평범한 젊은 흑인 남성과 유사하다. 그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손을 대기만 하면 어떤 기계의 고장이든 고칠 수 있고,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덕분에 그는 할렘에서 자신만의 안식처와 직업을 얻게 된다. 하지만 순조로워 보였던 정착 생활은 어느 날 그의 별에서 백인을 닮은 두 명의 외계인들이 그를 잡아가기 위해 도착하면서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노동자 계급 레즈비언 가족에서 자라난 반항적인 톰보이 랜디 앞에 부유하고 학교의 인기인인 이비가 나타난다. 서로에게 바로 끌린 두 사람은 인생을 바꿔놓을 연애를 시작하고, 둘은 이제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려 한다.

도시 생활과 회사에 적응하지 못한 주인공 아담은 고향으로 돌아와 동창 맥과 함께'해야 할일'리스트를 실천해가며 자아를 찾는 내용의 성장 영화

영화는 도주하던 범인이 던지고간 돈이 크리스 헴스위스의 오랜된 차에 떨어진다. 예기치 않은 돈가방...하늘이 준 기회인가? 아니면 비극의 시작인가? 크리스 헴스위스(남자주인공)은 대출도 갚고, 집도 꾸미고, 차도 바꾸며..쇼핑하는데..

지나, 조, 레이첼, 마씨, 제미는 어린 시절 친구로 지금은 30대 중반의 여성들이다. 어렸을 때 잠옷 파티를 자주 벌였던 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각자의 생활에 쫓겨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제미의 세번째 결혼을 축하하는 뜻에서 지나의 집에 모이게 되고 옛날처럼 잠옷 파티를 벌이게 된다.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다는 기대하에 설레이는 여자들. 개방적이며 자유롭게 살아온 제미와 부유한 집에서 곱게 자라온 마씨 그리고 레이첼은 어렸을때처럼 자신들의 비밀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새침떼기이? 그리고 조는 늘 친구들의 비밀을 발설하는 바람에 친구들의 원망을 듣는다. 또한 지나는 동성연애자로써 크리스와 동거 중이다. 이렇게 다양한 여성들이 모여 각자의 고민과 성생활, 그리고 각자가 경험했던 남성들의 험담을 주고 받는데 때로는 수다스럽고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충돌하기도 하지만 서로 고민을 주고 받으면서 우정과 살아있다는 의미를 세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