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스라엘의 한 소년이 늙고 작은 당나귀를 팔라는 아빠의 지시에 따라 예루살렘 시장으로 당나귀를 데려간다. 사겠다는 사람을 찾지 못한 소년은 포기하려 하지만 요셉이라는 이름의 한 친절한 남자를 만난다. 요셉은 당나귀를 사서 임신한 아내 마리아를 태우고 베들레헴으로 간다.
이혼과 재혼을 거치며 자식을 셋이나 거느리게 된 케빈 하트. 일상에서 저지른 크고 작은 죄를 고해(?)한다. 남편이자 아빠로, 아니 그냥 한 사람의 인간으로 제대로 살기가 죽도록 힘들다는데. 그냥 내 멋대로 살면 아니 될까요?
외계인 현상범 사냥꾼인 이리아는 도주한 고대의 생물병기 '제이람'을 포획하기 위해 지구상에 제한시간이 있는 무인밀폐공간 '존'을 생성한다. 하지만 우연히 두명의 지구인이 존 내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존은 제한시간이 끝내면 내부가 그대로 소멸되어 버리기에, 이리아는 지구인들을 지키면서도 제이람을 잡아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