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 70년대 3세계 영화 운동을 주도한 브라질의 ‘시네마 노보’에 관한 영화 에세이.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운동에 대한 사적 탐구인 <시네마 노보>는 시네마 노보의 주요 작가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브라질 영화의 역사를 조명한다. 시네마 노보는 새로운 영화에 대한 갈망에 들떠 있던 넬슨 페레이라 도스 산토스, 글라우버 로샤, 루이 게라, 요아킴 페드로 드 안드레이드 등이 주도한 뉴 웨이브 운동의 한 지류였다. 이 영화는 영화적 유산이 지닌 무게감에 기댄 평범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혁명의 열정에 휩싸였던 시대 시네마 노보의 역사적 의미를 설교하기보다 그로부터 유래한 예술적 영감을 살려내고자 한다. 시네마 노보는 예술과 혁명, 이상이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시대, 창조적 열정을 가지고 브라질에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한 운동으로 평가된다. 이 운동의 선구적 인물인 글라우버 로샤의 아들이기도 한 에릭 로샤 감독은 발췌 영상 및 인터뷰를 조립하면서 이미지와 사운드의 창조적인 조합을 보여준다. (전주국제영화제 - 장병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람빅은 현재 유일하게 자연 발효 방식으로 양조되는 벨기에 전통 맥주이다. 람빅을 마신다는 것은 600년 역사를 마시는 것! 그 다채롭고 환상적인 풍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는 '카마르그 투우'가 열린다. 북아프리카 출신의 두 청년 자와드와 벨카는 카마르그 투우에서 열정과 자유를 느낀다. 황소와의 대결을 통해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프랑스 사회에서의 입지까지 굳힐 수 있다. 하지만 이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