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사랑을 찾기 위한 특별한 계약 연애가 시작된다! 성 지향성을 의심받으며 학교에서 놀림당하는 `에디`와 `앰버`는 친구들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귀는 ‘척’만 하는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스킨쉽을 하고, 데이트를 하는 등 연인 사이인 척 행동하는 두 사람은 함께하는 여러 경험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인정하고 세상에 나아갈 준비를 하는 앰버와 달리 에디는 세상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데...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여자주인공 안젤라는 어느날 관계를 가지는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된다. 갑자기 찾아온 임신으로 처음에는 많이 혼란스러워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기의 아빠이자 자신의 남편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동안 하룻밤을 즐기던 상대를 만나면서 겪었던 감정과 진정한 사랑을 찾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안젤라.. 과연 안젤라는 자신의 진정한 사랑과 뱃속의 아기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남편이 실종되자 아내는 운전 기사에게 남편을 찾아 달라 요청한다. 기사와 아내 남편 세 사람의 에로틱 스릴러 로맨스와, 태국 사회의 풍자를 보여준다.

밑바닥에서 정상까지, 파란만장한 삶이 여기 있다. IMF로 망해버린 국희의 가족은 도망치듯 한국을 떠나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한다. 잠시 머물렀다 떠날 거라 생각했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강도에게 전 재산을 빼앗겨 버린 국희 가족은 어쩔 수 없이 보고타에 정착한다. 19살 국희는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닥치는 대로 일하지만 발버둥 칠수록 점점 헤어 나올 수 없는 수렁에 깊숙이 발을 디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