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의 아르메니아인에 대한 이유 없는 대량학살 공격으로 5,000명의 아르메니아인, 언론인 및 활동가 빅 제라미가 황폐화된 모국을 기록하기 위해 아르메니아로 여행합니다.
압도적이고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선사했던 이후,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자신의 인장과도 같은 항공촬영으로 환경이슈와 관련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환경운동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UN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2011년 산림의 해를 기념하는 를 제작하였고, 이어 세계 곳곳의 물 문제를 다루는 를 만들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유럽에서부터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각 대륙의 물 부족, 물 오염 실태와 최전선에서 열정적으로 뛰고 있는 활동가들의 모습을 광활한 항공촬영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30주년이 지난 벤쿠버 게이퍼레이드. 퍼레이드의 기획자 켄은 세계 각국의 게이 축제를 방문하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켄은 다양한 상황 속에 놓인 게이 당사자들을 만나며, 게이 퍼레이드가 단순한 퍼레이드를 넘어서서 평등을 추구하는 인권 운동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