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Paco: 벤자민 브래트 분)와 크루스(Cruz: 제시 보레고 분)는 사촌인 미클로(Miklo: 다미안 차파 분)와 LA의 멕시코계 미국인 지역인 치카노에서 성장한다. 파코는 거리의 부사인 반면 크루스는 예술적 재능의 소유자이다. 미클로는 혼혈아로 흰 피부와 푸른 눈 때문에 치카노 세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치카노 일원이 되려고 애쓴다. 셋은 죽을 때까지 우정을 지킬 것을 서약한다. 어느날 크루스는 캘리포니아주 미술 작품 심사에서 1등을 하나 경쟁 조직인 트레스 푼토스의 습격으로 척추가 부러진다. 다음날 보복을 하기 위해 적의 두목 스파이더(Spider: 레이 오리엘 분)를 모욕하나 스파이더는 총을 피코에게 쏘고, 이를 본 미클로가 스파이더를 사살하나 자신도 중상을 입는다.
자동차 공장에서 은퇴한 월트 코왈스키(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일상은 집을 수리하고 맥주를 마시고 매달 이발하러 가는 것이 전부다. 전쟁의 상처에 괴로워하고 M-1 소총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남편이 참회하길 바란다는 월트 아내의 유언을 이뤄주려고 자코비치 신부가 하루가 멀게 그를 찾아오지만 그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만큼 믿는 존재는 애견 데이지뿐이다. 어느 날 이웃집 소년 타오가 갱단의 협박으로 월트의 72년형 그랜 토리노를 훔치려 하고, 차를 훔치지 못하게 하고 갱단의 싸움을 무마시킨 월트는 본의 아니게 타오의 엄마와 누나 수의 영웅이 되는데...
1943년 LA 폭동이 일어났을 때 어머니 에스페란자가 해군에게 겁탈당해 태어나게 된 산타나는 그의 친구 2명과 함께 어려서부터 갱단을 조직하여 범죄를 저지른다.그러다 소년원에 수감된 그는 그곳에서 자신에게 성적 희롱을 가하던 다른 원생을 살해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교도소를 집처럼 드나들던 산타나는 교도소내에서 '멕시칸 마피아'를 조직, 교도소는 물론 거리의 갱세계까지 지배하며 범죄 세계의 보스로 군림하게 되는데...
13 구역의 우두머리 타하로 부터 마약을 훔쳐 없앤 레이토는 오히려 경찰에 의해 감옥에 갇혔으나, 정부가 파견한 특수요원 다미앙과 손을 잡고 타하가 탈취한 핵미사일을 해체하기로 하는데...
가상전투게임인 '아바론'에 열광한 젊은이들은 점점 게임에 중독되어간다. 애슈는 파티라는 게임 집단에 속하지 않은 채 혼자 힘으로 레벨을 올리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예전에 속했던 파티 '위저드'의 리더인 머피가 '아바론'의 최종단계 클래스 SA에 도전했다가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 채 정신병원에 수감돼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클래스 SA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더욱 게임에 몰두하던 애슈는 마침내 최종 단계에 진입하는데...
남편이 실직했다는 것을 알게 된 ‘브리짓 ’은 미연방 은행 청소부로 취직을 하게 된다. 우연히 은행에서 낡은 돈들은 폐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는 그 눈 먼 돈을 탈취하기로 결심한다. 같은 직장 동료인 ‘니나 브류스터 ’, ‘잭키 트루먼 ’ 를 포섭하여 막강(?) 3인조를 결성하고 감시카메라의 위치와 은행의 도면을 분석하는 등 완벽하고 확실한 범죄를 계획하는데…
폭력배의 집단 서식지로 황폐화된 링컨 고등학교 선생들은 책과 함께 총을 휴대해야하고 학생들은 입실하기 전에 소지품 검사를 받는다. 건물 곳곳에 감시용 카메라가 돌아가지만 마약거래와 폭력행위는 근절 되지않는다. 새로 부임해온 음악 선생 앤디(Andrew Norris: 페리 킹 분)가 조직 폭력배와 과감히 맞서지만 오히려 그들의 타겟이 되고 만다. 동료교사인 테리(Terry Corrigan: 로디 맥도월 분)가 폭력 학생들에게 몰려 광란의 질주를 하다 죽고 앤디를 따르던 학생 마이클이 구내 식당에서 칼에 찔린채 병원에 실려간다. 급기야 앤디의 부인이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데…
아리조나주의 시골인 브룩스에 바가트가 이끄는 일당이 검은 가스텀차를 타고 나타나 행패를 부린다. 같은 시간, 신비의 힘을 가진 라이더 제이크가 이 마을로 들어와 길을 묻다가 아름다운 소녀 캐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제이크는 곧 캐리가 바가트의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남부 도시 뉴올리언즈는 마약 밀매의 성행으로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사건을 맡은 수사반장 레미(데니스 퀘이드 분)에게 경찰 내사를 위해 여검사인 앤 오스본(Anne Osborne: 엘렌 바킨)이 파견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기묘한 신경전이 벌어지지만 둘은 또한 서로에게 이끌리는데.
강력계 형사인 코브레티는 강력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얻은 명성으로 코브라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코브라는 큰 도시의 경찰서에서 계속적으로 강력반에 근무하면서 거리의 무법자들을 속속 체포하여 질서 유지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LA의 어느 슈퍼마켓에서 숏 건을 가진 사나이가 난입, 여러 명의 고객을 인질로 삼아 은신한다. LA 시경측은 민완형사 코브라를 부른다. 범죄의 온상으로 알려진 LA는 광신적인 폭력 집단에 의한 살인 사건이 연발하고 있다. 주범은 나이트 스랏샤로 성격 파탄자이며 수법은 잔악성이 극에 달하고 있었다. 어느날 밤 그들이 귀가하는 한 여인을 습격, 살해하는 장면을 잉그릿드라는 모델이 목격한다. 그러나, 목격자의 처치에 혈안이 된 범인들은 그녀에게 마스를 뻗친다. 너무나 충격을 받은 잉그릿드는 경찰에 보호를 요청, 그녀를 위한 코브라 즉 고브레티 형사의 눈부신 활약이 전개된다. 코브라의 곁에는 동료 형사인 곤잘레스가 계속 따라 다니며 행동을 함께 한다.
1958년, 선셋 파크로 불린 여섯 블록 크기의 거리는 '듀스'라는 소년 갱단과 '벨벳'이라는 시끄럽고 독립적인 소녀 갱단의 놀이터로 통했다.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는 두 조직은 무질서 속에 나름의 공조체제를 갖고 거리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적인 범죄와 마약, 폭력을 몰고 온 공격적인 갱단 '바이퍼'로 인해 이 거리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다. 한편, '듀스' 조직의 리더인 리온에게는 두 동생이 있다. 동생 바비는 리온을 숭배하며 조직을 함께 이끌어가나, 막내인 앨리는 '바이퍼'가 제공한 마약에 유혹을 받고 죽음을 맞았따. 여기 새로 이사온 폴리타 가족은 아이들이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며 지내고 있다. 폴리타가의 딸이자 '벨벳'의 리더인 애니는, 바비가 자신을 이 진탕같은 생활에서 구출해줄 유일한 인물로 점찍는다. 바비 역시 그녀에게 매혹되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바이퍼' 조직의 멤버인 애니의 오빠 지미는 자신의 조직에 적대적인 '듀스'가 눈에 가시같은 존재이다. 게다가 자신의 여동생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강압적으로 둘 사이를 떼어놓으려 한다. 두 사람이 눈에 띄기만 하면 개인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공격을 가하면서 '듀스' 조직과 첨예하게 대립하게 된다.
무자비한 폭력 조직속에 위장 잠입한 FBI 요원 케빈 콜(로렌스 피쉬번)은 자기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만한다. 베일에 가려진 조직의 보스 '지기'의 잃어 버린 수백만 달러의 행방을 쫓기 위해 콜은 조직의 회계업무를 담당한다. 그러나 일들이 서서히 꼬이고, 그들간에 두뇌게임이 시작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