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부 기자 치(장개훈)는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의 불륜 스캔들을 잡아 사회부 편집부장으로 승진을 하게 되지만, 얼마 뒤 정치인과 연예인이 실제 부부 관계로 드러나면서 해고를 당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량의 사고를 조사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 치는 그것이 자신이 목격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을 재 조사하게 되는 치. 그리고 사라진 그때의 피해자(가가연). 과연 그날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이며, 치가 목격한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아일랜드의 오지에 사는 전직 권투 선수 암은 마약 거래로 생계를 꾸리는 디버스 가족에겐 무시무시한 관리자지만, 동시에 자폐증을 앓는 다섯 살 난 아들 잭에겐 좋은 아빠가 되려고 애쓴다. 이 두 역할 사이에서 지칠 대로 지친 그는 처음으로 살인 청부 일을 맡으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작은 마을, 모두가 모두를 알지만 문제가 생기면 당신은 딕을 모른다

데이비드는 잔인한 살인사건으로부터 도망치다 마지막으로 미시간주의 작은 마을로 숨어든다. 거친 과거와 냉혹한 태도를 가진 임신한 바텐더 매디슨(제나 보이드), 고향 밖 세상은 상상하기 힘든 카페 종업원 에이프릴(크리스티나 쉘러), 데이비드를 경계하는 나이 많고 거친 어부 마틴(리차드 리엘), 데이비드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되는 악당 지망생 에린(애슐리 애킨슨)과 엮이게 된다. 하지만 과거 한 번의 잘못된 행동이 데이비드에게 복수로 돌아오고, 이제 죽기살기로 도망치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