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노르웨이에서 실제로 발생한 노카스사건을 그 원작으로 하였다 10여명의 강도가 약 20분만에 한화로 80여억원의 노르웨이 지폐를 턴 사건으로,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가장 큰 은행강도사건을 영화화햇다.

배다른 남매를 둔 이혼녀 루스(Ruth Ellis: 미란다 리차드슨 분)는 나이트클럽의 댄서로 일하던 중 자동차 레이서인 데이빗(David Blakeley: 루퍼트 에버렛 분)과 만나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에 데이빗의 모친은 양가집 처녀와의 약혼을 서두르고, 그의 친구들은 거듭 루스와의 단절을 충고한다. 우유부단한 데이빗이 우왕좌왕할때, 루스는 클럽에서 해고 당하여 전부터 사귀던 데스몬드(Desmond Cussen: 이안 홈 분)의 아파트로 간다. 루스는 데스몬드 몰래 데이빗과의 은밀한 만남을 계속하다 급기야 임신까지 하게 된다. 이에 냉정해져 노골적으로 그녀를 피하는 데이빗을 향해 루스의 총구가 향하는데...

희대의 연쇄살인마라고 일컫는 찰스 맨슨이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과 체포 후의 재판과정 등을 담은 TV용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