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은 희망의 색이다. 그리고 이란의 대통령 후보 미르 호세인 무사비의 지지자를 상징하는 색이다. 2009년 대통령 선거에서 예측을 뒤엎고 보수 성향의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당선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녹색혁명이 일어난다. '그린 웨이브' 애니메이션, 인터뷰, 블로그, 트위터, 휴대폰 촬영 영상을 통해 혁명가들로 가득 찬 거리로 관객을 인도한다.

나심은 핫핑크 매니큐어로 장식된 강한 손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이란에서 여성들이 실내 벽에서만, 정해진 시간 동안, 그리고 다른 여성들 사이에서만 훈련해야 하는 야외 클라이밍의 선구자다. 나심은 페르시아의 바위에 그녀만의 길을 세우면서, 그녀의 나라의 여성들에게 부과된 장벽을 넘어서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다른 젊은 여성들을 벽으로 데려와 그들에게 어떻게 오르는지 가르치고 자립하는지를 가르치며 알프스 산맥의 새로운 길을 열어 등반 엘리트의 일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영화에 대한 고백! 삶을 향한 예찬! 금지된 거장 감독의 유쾌한 영화 만들기가 시작된다! 영화 촬영을 위해서는 사전 허가가 필수이고 극장 상영을 위해서 역시 엄격한 상영 허가가 필요한 나라, 이란. 20년간 영화촬영금지, 해외출국금지를 당한 이란의 거장 감독 자파르 파나히는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한 끝에 택시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선루프를 조명 삼고 계기판 옆 티슈통에 카메라를 숨긴 채 자파르 파나히의 노란 택시는 테헤란 곳곳을 누비는데... 불법 DVD를 파는 키 작은 청년부터 배급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어린 조카 알리의 샘에 정시에 물고기를 놓아줘야 한다는 고집스런 할머니들 그의 계획을 응원하는 인권 변호사까지. 아직은 차가운 오늘의 이란에서 택시에 갇힌 거장 감독에게 여전히 따뜻한 세상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