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사는 27세의 에토 카나는 도시를 벗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며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던 그녀는 대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사직 후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가나의 가족은 할아버지가 다쳤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녀는 걱정스러운 어머니의 부탁으로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교토로 가서 며칠간 머물며 할아버지를 돌본다.

아빠의 요리 ‘라멘’과 엄마의 요리 ‘바쿠테', 둘이 만나 가족 레시피가 탄생했다. 오직 당신을 위해 요리하는 깊고 진한 가족의 맛, 따뜻한 한 그릇을 대접합니다.

홋카이도 츠키우라, 아름다운 도야코 호수. 이곳에 도시 생활을 접은 젊은 부부, 리에(하라다 토모요)와 미즈시마(오이즈미 요)가 ‘카페 마니’를 오픈한다. 카페 마니는 곧, 유쾌한 이웃 주민들의 일상으로 채워져 간다. 소머즈보다 더 밝은 ‘지옥귀’를 가진 유리 공예가 요코, 리에에게 반해서 매일 같이 들르는 우체부 총각, 커다란 가죽 트렁크를 가지고 다니는 미스터리 아저씨 아베, 스트레스 받으면 술 대신 빵으로 푸는 훈남 토키오군은 카페 마니의 대표 단골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외지고 외진 카페 마니에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맛있는 빵과 요리를 통해 카페 마니의 손님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 리에와 미즈시마. 손님들을 위한, 이웃들을 위한, 그리고 자신들을 위한 행복 레시피 만들기가 따뜻한 빵 굽는 소리와 향긋한 커피 내리는 향기와 함께 시작된다!

겁은 많지만 호기심은 가득한 소녀감성, 다이앤. 연애는 쿨하게, 일은 뜨겁게, 호텔 CEO 비비안. 내 남편의 속사정이 궁금한 불타는 청춘, 캐롤. 겉으로는 엄근진, 알고 보면 허당인 연방판사, 섀론. 라이프 스타일은 다르지만 20대부터 한결 같은 우정을 쌓아온 북클럽 4인방. 우아하고 품격 있는 그녀들이 한 권의 특별한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는데…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찾은 덴마크 요리사. 그곳에서 만난 여성을 통해 사랑을 경험하고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한밤중까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 달콤하고도 씁쓸했던 긴 연애를 끝맺으려는 연인, 나이 들수록 서로의 안부보다 자식 자랑이 먼저가 된 친구, 마음이 고픈 오늘의 당신에게 맛,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