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 대해 잘 모르잖아”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 모든 것이 낯선 신입생 ‘지현’. 과거의 상처와 졸업을 앞둔 불안감에 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복학생 ‘재원’. 우연치 않게 만난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제 겁먹지 않으려고 해요” ‘재원’이 활동하는 서핑 동아리에 가입하며, 한 걸음 용기 내보려는 ‘지현’과 그런 그에게 위로와 편안함을 느낀 ‘재원’. 두 사람은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꼭 오감만 느끼는 게 아니잖아. 너만의 감각을 따라가봐” 하지만 혼란스러운 현실이 서툰 첫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다가오는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의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은 미국 대통령의 아들 알렉스와 영국의 헨리 왕자의 이야기다. 두 라이벌의 오랜 불화가 미-영 관계를 위협하자 이들은 사이가 좋은 척 연기하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면서 둘의 냉랭한 관계는 서서히 녹아내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불꽃이 둘 사이에 활활 타오른다.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 봉인된 요물이 깨어나고, 법사들이 하나씩 사라진다. 괴이한 일이 끊이지 않는 천도성. 음과 양의 균형이 삼라만상의 이치일지니, 바야흐로 음양사가 활약할 시대가 왔도다.

동정인 상태로 30살을 맞이해, ‘접촉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에 걸린 회사원 아다치와 회사 내 인기남이자 업무 능력도 뛰어난 동기 쿠로사와는 연인 사이이다. 순조로운 사내연애와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아다치에게 전근 소식이 날아든다.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대한 기쁨도 잠시, 전근 지역은 1,200km나 떨어진 나가사키. 전근 이야기와 함께, 서로를 너무 위한 나머지 엇갈려 버리고 마는 아다치와 쿠로사와. 장거리 연애를 계기로 둘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고교 시절, 새로운 학급에 같은 이치카와 미츠오라고 불리는 이름을 가진 이치카와 미츠오(다나카 슌스케)와 이츠카와 미츠오(후치카미 야스시)가 만나게 된다. 위압적인 미츠오(다나카 슌스케)를 접하는 되면서 그에게 거역할 수 없는 주종 관계에 되어버린 미츠오(후치카미 야스시). 그로부터 몇 년 후, 그의 휴대전화에 깡패가 된 미츠오(다나카 슌스케)에게 여자를 죽였다는 연락이 받게된다. 미츠오(다나카 슌스케)와 재회 한 미츠오(후치카미 야스시)는 고교시절의 기억을 부활시키면서 그와 행동을 같이한다. 이윽고 두 사람의 관계는 고교시절과는 다른 형태로 바뀌어 가는데...

불가항력2는 2부작 영화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어린 고아였던 Shu Nian은 Xie Yan의 친구이자 하인 역할을 하기 위해 Xie Yan의 가족에 의해 입양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두 사람은 그들의 가까운 관계가 더 이상 플라토닉한 장소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더 낭만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새드 엔딩과 해피엔딩, 두가지 결말이 있다.

고등학생 시우는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이다. 그에게 유일한 취미가 있다면 바로 캠코더로 자신의 일상을 촬영하는 것이다. 그러나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던 시우를 찾아 온 하준과 그의 취미인 오토바이. 잔잔하게 흐르던 시우의일상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시작한다. (2019년 제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도시 생활에 지친 동수는 휴가를 내고 장거리 라이딩을 하던 중 다리를 다친다. 동수는 낯선 시골길을 헤매다 농가를 발견하고, 인표의 도움을 받아 그곳에 며칠 머물게 된다. 동수와 인표는 서로 끌림을 느끼지만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데…

과도한 업무와 상사의 횡포에 시달리던 사회복지사가 상담을 위해 방문한 집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