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소도시 폰티풀. DJ 매지는 여느 때처럼 마을의 사소한 소식을 전하며 무료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수상한 제보들이 하나씩 들어온다. 알코올 중독자와 경찰의 대치, 병원을 둘러싼 폭동, 그리고 주민들 사이의 집단살인까지. 평온하던 폰티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던 사고가 연이어 터지는데 이어 알 수 없는 주파수를 통해 들어온 이상한 메시지. “안전을 위해서는 가족조차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연 지금 폰티풀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 과학자가 한 소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녀의 내장을 헤집어 놓고 그 역시 자살한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 의사는 과학자가 유전공학 기술로 기생충을 이식하는 실험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곧 다른 사람들에게 기생충이 옮은 표시가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전직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 후, 아버지와 같은 경찰 이 된 루. 하지만 경찰이라고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음주가무와 폐인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오컬트 의식 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루는 출동을 하게 된다.하지만 악당들에게 기습을 당한 후 가슴에 별 모양의 흉터가 생긴다. 그 이후 보름달이 뜰 때마다 사람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늑대인간으로 변신을 하게 된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루는 오컬트 의식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고 그 사건에 자신의 아버지 사고가 연관 되어있다는 걸 알게 된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경찰관 루는 아버지 복수를 하고 예전의 사람으로 돌아 올수 있을까?

배로 여행중인 커플들이 사고로 인하여 배가 좌초되고 근처의 무인도에 상륙한다. 하지만 이 섬에는 예전 2차세계 대전 인간 병기로 키웠던 독일 특수 부대원들이 좀비로 변신하여 이들의 목숨을 노리게 되는데...

아키가 전학 온 여학교에서 연이어 괴이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예방접종을 받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차례로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수영부 학생들만 정신을 잃지 않았고, 아키는 수영부에 가입하여 부원들과 함께 반란군을 결성, 정체불명의 적과 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