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폭발 테러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카티아. 견딜 수 없는 고통에도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법정 싸움은 결국, 그녀에게 마지막 선택을 하게 만드는데…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진 런던 기차역 테러 뉴스, 그리고 그 용의자로 낙인찍힌 한 남자! ‘해리’는 본가로 향하던 기차 안에서 자신이 지나쳐 온 런던 기차역에서 테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발견하는데... 그날 저녁, 온라인상에 퍼진 한 남자의 신상 그리고 #런던폭탄테러 #용의자 태그와 함께 떠오른 이름, ‘해리 밥사’ 익명으로 가려진 온라인 심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의 여부가 아닌, ‘테러리스트 해리 밥사’를 처단하는 것. 과연 그는 누명을 벗고, 숨 막히는 공포의 시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술이 마약처럼 거래되던 금주법 시대. 보스턴의 경찰 가문의 수장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범죄조직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면서 방탕한 삶을 살게 된 조 코글린의 이야기. 이후, 플로리다 주의 이보시티, 탬파로 이동해 주류 밀수업자, 주류 밀매자가 된 그는 나중에 악명 높은 갱스터가 되는데…

74분서의 강력 담당 주임인 스트라이커는, 옛 친구 찰리의 참살건으로 억울하게 체포된 코시의 과거 선행을 알게 되어, 악의 소탕 지원을 약속받고 석방한다. 찰리의 친구였던 베네트로부터 최근 뉴욕의 무정부상태의 혼란을 듣게 된 커시는 깡패 두명을 사살한 것을 개시로 악의 세력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다. 커시에게 스트라이커의 불법체포를 고발하라고 권고하던 변호사 케드린이, 악당 프레이커 일행에게 살해당하자, 커시는 악당들과 정면대결을 준비한다. 커시 및 경찰과의 대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지원 병력을 모은 프레이커와의 일대결전 끝에 커시를 위시로 한 정의의 세력은 마침내 승리를 거두는데...

1958년 크리스마스 무렵의 하바나, 일생일대의 도박판을 위해 이곳에 온 미국인 도박사 잭은 우연히 바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바비는 군부에 대항하는 지하운동의 지도자인 남편 아르투로를 존경하며 쿠바 인민을 위한 사회를 꿈꾸는 여인이다. 아르투로가 군인들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은 잭과 바비를 더욱 가깝게 하지만 바비는 고향으로 돌아가 남편이 하던 일을 이어받는다.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잭은 마침내 재회에 성공하고, 그녀를 위해 지금껏 기다려온 도박판까지 포기한다. 아르투로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던 바비도 그를 받아들인다. 이들은 혁명의 도시 하바나를 떠나 미국으로 갈 것을 결심하지만 뜻밖에도 아르투로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부호가의 자제인 리웨이쳔과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자스민은 옛 연인인 방모저를 찾아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괴한에게 납치 당한다. 자스민은 괴한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쳐 집으로 돌아온다. 얼마 후 남편인 리웨이쳔의 휴대폰에 의문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하고, 문자 내용에는 자스민의 알몸 사진이 첨부되어있다. 남편은 자스민이 납치된 후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순결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그녀를 멸시한다. 게다가 폭력을 휘두르고 다른 여자를 집에 데려오는 등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