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하여 엄청난 재난 '세컨드 임팩트'가 발생한다. 원래는 아담과 제 2사도의 접촉으로 일어난 일이지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제레(비밀집단)의 정보 조작으로 운석이 추락했다고 처리된다. 해수면의 상승과 천재지변, 경제의 붕괴, 민족분쟁, 내란 등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결국 세계의 인구 중 절반만이 살아남는다. 그 사이에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어느 곳에서는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한 E계획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E계획의 주축은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살아남았던 이카리 겐도, 이카리 유이와 아카기 나오코, 그 후 겐도의 권유로 새로 영입된 겐도와 유이의 학창 시절의 대학교수 후유츠키 코조였다. 15년 후, 지구가 간신히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자 인류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는데, 그것은 바로 사도였다.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정체 불명의 거대전투병기군단, 그들은 과연 신의 사자인 것인가? 미리 예언되었던 사도의 출현에 대항하기 위해 인류는 E계획을 통해 제작된 전천후 생체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을 개발하고 2015년을 기점으로 에바 0호기, 에바 1호기, 에바 2호기를 차례로 실용화 한다. 그리고 파일럿으로는 3명의 Children인 신지, 레이, 아스카가 선정된다. 아직 어리고 작은 그들의 어깨로 인류의 존망이라는 무거운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 그들의 전투가 시작되는데...

올림픽 3회 연속 챔피언 '우사인 볼트'의 훈련 과정과 부상, 휴식과 경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콘, 우사인 볼트. 그는 육상 선수의 대명사일 뿐만 아니라, 이제 스포츠를 초월해 그의 조국의 명예를 의미한다. 그만의 독특한 번개 세레모니는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이와 미래의 세대에게 희망의 상징이다. 우리는 그를 트랙에서 만났고, 그의 집중력, 미소, 수상 경력에 열광했다. 이제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 ‘아이 엠 볼트’를 통해 올림픽 3연속 3관왕의 뒤에 감춰진 우사인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폴로 13호 사고와 승무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한 고투를 그린 다큐멘터리. 사건 당시 촬영된 원본 영상과 인터뷰를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아바가 유로비전 이후 '원-히트-원더'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스웨덴에서의 시위와 영국 라디오 방송 금지를 마주하며 아바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찾아야 했다. 한편, 아바마니아(ABBAmania)가 탄생하며 멤버들의 관계는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아바: 더 레전드>는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과 아카이브 영상들을 담으며, 아바의 놀라운 여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