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경기에서 챔피언이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 데이브(Dave: 데니스 크리스토퍼 분)는 이태리 자전거 팀의 선수가 되는 게 꿈으로, 이태리 오페라 레코드를 들으며 이태리인 흉내를 내는 게 특기다. 그는 이태리 팀을 우상시하며 자전거 경기에서의 1등을 꿈꾸지만 정작 데이브의 아버지는 이태리인 행세를 하는 아들을 매우 못마땅해 한다. 데이브에게는 세 명의 친구가 있는데 데이브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고교 시절의 풋볼스타 마이크(Mike: 데니스 퀘이드 분), 키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무처(Moocher: 재키 얼리 헤일리 분), 그리고 에릭 세버레이드와 우디 앨런을 인용하길 좋아하는 시릴(Cyril: 데니스 스턴 분)이 바로 그들. 어느 날 데이브는 캐시(Katherine: 로빈 더글라스 분)라는 여학생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해 이태리 교환 학생으로 신분을 속였다가 퇴짜를 맞는다. 게다가 자전거 경기에 나갔다 자기의 우상이었던 이태리 팀에게 골탕을 먹고 다치기까지 하자, 그도 마음을 달리 먹는데...
오래된 세탁기로 자전거를 만들어 싸이클 대회에서 우승한 정신지체자 그레이엄 오브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연인에게 버림받고 일에도 희망이 없는 담당부서로 전근한 26세 패션잡지기자 란코는 취재차 타이페이를 방문한다. 란코는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가게를 들르는데 그 곳에서 모델을 꿈꾸는 16세 소년 톤톤을 만난다. 톤톤은 오디션을 보기 위해 21살로 위장해 란코의 가이드로 자전거 여행을 동행한다. 처음에는 서로에 대해 낯선 두 사람이지만 여행하던 도중에 대만인 청년 유우와 일본인 사이클리스트 고우와의 만남과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되는데 ...
시한부 생명을 살고 있는 케빈 코스트너가 싸이클에 소질이 있는 동생 (데이비드 먀살 그랜트)과 함께 3일간 펼쳐지는 지옥의 랠리 시합에 참가하며 두 형제는 다시 한번 뜨거운 형제애를 확인하고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고 만다. 그리고 오래동안 헤어진 어머니와 두 형제는 뜨거운 포옹을 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