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샤레는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여름방학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맞이하는 아빠,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아빠가 반갑지만 아빠 옆에는 곧 새 엄마가 될 낯선 여자가 서 있다. 충격에 휩싸인 오샤레는 문득 생각난 시골 이모댁에 편지 한 통을 보낸다. 여름방학이 오고 오샤레는 7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골 이모 집을 방문하기로 한다. 정겨운 시골의 분위기와 따뜻하게 맞아주는 이모는 도시밖에 몰랐던 오샤레와 친구들에게 특별한 방학을 선사해 줄 듯 하다. 하지만 뜻 밖의 사건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집 안의 물건들이 그들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간다. 위협의 정체는 바로 이모. 사랑하는 사람을 전쟁으로 잃은 채 혼자 살다가 수년 전에 죽은 이모는 자신의 원한을 풀고자 젊은 처녀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세상은 괴물로 인해 망했다. 그래서 7년 동안 벙커에 숨어 살았다. 짠하지만 사랑스러운 조엘. 그가 지하 생활을 박차고 나온다. 진정한 사랑, 그녀를 만나러 가기 위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가는 1944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한 연합군 포로 수용소에 폭격 임무중 격추되어 포로가 된 미공군의 조셉 라이언 대령이 오게 된다. 이 포로 수용소에는 영국군과 미군이 함께 수용되어 있는데 패전을 예상한 이탈리아군이 관리 책임을 맡고 있지만, 독일군의 강압적인 태도에 불만을 품고 연합군 포로들에게 우호적이다. 상급자인 라이언 대령은 자연스럽게 연합군 포로들의 지휘관이 되는데 마침 이탈리아에는 정변이 일어나 무솔리니가 실각하고 이탈리아 정부는 연합군과 협상을 하려한다. 포로 수용소의 연합군 포로들도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지만 독일군은 이탈리아 북부를 재빨리 점령하고 포로수용소도 접수한다. 그리고 연합군 포로들을 독일 본토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고 포로들을 열차 편으로 수송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알게 된 연합군 포로들은 라이언 대령의 지휘로 수송열차를 탈취해서 중립국인 스위스로 탈출하려고 한다. 알프스 산중에서 수송열차를 탈취한 포로들은 곧 독일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게 되고 격전 끝에 가까스로 국경을 넘는데 성공하지만 지휘관인 라이언 대령은 독일군에게 사살된다.

전편인 "사탄의 숭배자" (2017)에서의 무시무시한 사건으로 엄마와 동생을 잃은 리니와 그의 동생들은,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 덩그러니 지어진 한 아파트 건물에서 아버지와 살고 있다. 매일 비밀스럽게 어딘가를 다녀오는 아버지를 제외하곤 비교적 밝게 살아가는 남매. 하지만 이내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도 비슷한 현상을 겪으며 하나둘씩 죽어가기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폭우로 인해 아파트 건물까지 고립되고,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리니는 동생들과 함께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데...

시체를 묻으면 다시 살아나는 좀비의 땅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공포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배우 루퍼드 에버렛이 등장한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피터 밀러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유태인 노인의 비망록을 입수하게 된다. 피터 밀러는 유태인 강제 수용소를 만들도록 지시한 나치 독일의 히틀러 친위대 SS의 책임자, 암호명 오데사라는 인물의 정체를 추적하게 되고, 차츰 그의 실체에 다가서는데...

1945년 모든 전선에서 일본군이 패하고 있을 무렵 뇌물수수로 예편 당한 의학박사 이시이 시도 박사가 731 부대장으로 부입한다. 동시에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일본인 소년병들을 모집, 731 부대의 특수임무 수행을 위한 엄격한 훈련이 시작된다. 소년병들의 교육 과정은 냉동 실험, 세균 실험, 독가스 실험, 폭파 실험 등 살아있는 인간 마루타를 대상으로 온갖 잔혹한 실험을 하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비인간적이고 변태적인 소장의 명령에 따르면서 소년병들은 내심의 갈등을 계속하고, 세균폭탄 투하실험에서 그 잔인성은 극에 이른다. 드디어 완성된 세균폭탄을 전선에 싣고 가기만 하면 되는 순간, 일본의 항복과 퇴각명령이 내려진다. 세균폭탄의 비밀유지를 위해 살아남은 중국인들은 모두 사살되고 비밀서류와 시설은 불태운 후 731부대는 퇴각한다. 마지막으로 생존한 마루타였던 중국인 소년이 이시이 부대장에게 칼을 휘두르지만 결국 죽음을 당한다.

18세기 영국. 아서 블레이크는 내일이면 단두대에서 머리가 잘릴 처지다. 죄명은 시체도굴 및 밀매. 사형 전날 밤 블레이크를 찾은 더피 신부는 죽기 전 죄를 모두 털어놓을 것을 부탁하고, 망설이던 블레이크는 동료 윌리와 겪은 파란만장한 시체 도굴 이야기, 살아있는 시체를 둘러싼 모험담을 펼쳐놓는다.

1937년 중일전쟁, 중국인을 괴롭히는 일본군의 만행에 맞선 중국 청년 탱과 시토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 여덟 명이 안대에 눈이 가려진 채 트럭으로 옮겨져 레드볼 숲에 모인다. 각각 임무를 부여 받고 팀을 나눈 그들은 지휘관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통솔 아래 페인트볼 경기에 임한다. 선수들의 임무는 24시간 내로 깃발 여섯 개를 찾는 것.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그들을 향해 진짜 총알이 날아들고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게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한편, 조직의 지시를 받는 한 남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채 플레이어들의 목숨을 노리며 그들의 뒤를 밟고, 영문을 모르는 팀원들은 하나 둘 사라지며 남은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