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여성들을 향한 폭력. 그 거센 물결에 맞서 싸우는 빅토리아 크루스가 진실을 찾아 나선다. 용감했던 트랜스젠더, 오래전 시신으로 발견된 마샤 P. 존슨을 위해.
열대 태풍이 휩쓸고 간 필리핀의 작은 섬. 일찍 퇴근했다는 두 자매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그녀들의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19살 파코 라라냐가는 무죄를 뒷받침할 무수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간과 살해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는다. 영화는 필리핀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재판을 통해 필리핀의 부패한 사법 체계를 폭로한다. (2012년 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자 한 명이 자취를 감췄다. 발명가 페테르 마센이 직접 만든 잠수함에 승선한 뒤로. 기자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자꾸 말을 바꾸는 마센, 그의 거짓말 뒤엔 끔찍한 진실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