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TV가 방영한 존 카펜터 감독의 전기영화로 커트러셀이 주인공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기했고 이 작품으로 그해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40살 연하의 여자친구에 요일별 슈퍼카까지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가던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 우연히 40년 전 ‘존 레논’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월드투어를 취소하고 매니저에게 더 이상 지금까지 해온 노래는 하지 않겠다는 폭탄선언 후, 홀연히 뉴저지의 한적한 호텔에 투숙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가게 되는데…

헤비 메탈의 열광적 팬인 크리스 콜(마크 윌버그)은 낮에는 복사기 수리를 주업으로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청년이지만 밤이면 동네 클럽 밴드 블러드 폴루션(Blood Pollution)의 리드싱어로 변신한다. 그의 오랜 여자친구 에밀리(제니퍼 애니스톤)는 크리스의 음악적 재능이 언젠가 빛을 발할 것이라 믿고 있지만, 진작 크리스 자신은 작곡보다는 자신이 숭배하는 헤비 메탈 그룹 '스틸 드래곤(Steel Dragon)'의 격렬한 리드싱어 바비 비어스를 찬양하기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에게 놀라운 기회가 찾아온다. 클럽에서 바비 비어스의 보컬을 완벽하게 흉내내던 그에게 바로 바비 비어스를 대신해 스틸 드래곤의 리드싱어를 맡을 수 있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온 것. 단숨에 하드 록의 스타로 부상한 그는 평소 꿈꿔왔던 것 이상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 즉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에밀리로부터 멀어져 있음을 발견한다. 더욱이 스틸 드래곤을 위해 내놓은 자신의 음악적 아이디어들이 거부당하자 그는 큰 상실감을 느낀다. 어느 날 공연에서 예전 자신과 똑같이 노래를 따라하는 팬에게 마이크를 넘겨주고 그 길로 밴드를 떠나, 예전 친구들과 다시 그룹을 결성해 그만의 노래를 부른다.

도널드 캠멜과 공동으로 연출한 로그의 감독 데뷔작으로 본인이 촬영을 맡았다. 60년 말 런던을 배경으로 조직의 위협을 피해 록스타 터너(믹 재거)의 집에 숨은 악당 채스(제임스 폭스)가 겪는 기이한 이야기로 1967년 완성되었으나 난해하고 퇴폐적인 내용 때문에 영화사 창고에 쳐 박혀 있다 1970년 개봉되었다. 1960년대 섹스, 마약, 록큰롤 음악의 히피문화를 조롱하는 이 영화는 제임스 폭스의 뛰어난 연기와 더불어 섹스와 마약에 찌든 록스타 터너, 믹 재거- 마흔 살이 되었을 때도 매혹적이었던 - 의 퍼포먼스를 보는 즐거움이 크다. (한국영상자료원 - 니콜라스 뢰그 감독전)

컴백 앨범이 실패로 돌아간 록 스타. 사이프러스 절벽 위에 자리한 별장으로 도피한다. 하지만 불청객이 찾아오고 옛 연인과 재회하는 등, 새로운 일상이 복잡해진다.

미치 토레스(데미 로바토)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게 된다. 유수의 음악 캠프 '캠프락'에 갈 수 있게 된 것. 음악적 재능을 갈고닦기 위해 노력하는 미치는 곧 캠프 참가자들도 못지않게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단 걸 깨닫는 미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캠프에 참여한 지도자 셰인 그레이(조 조나스)의 도움으로 미치는 두려움을 넘어서 무대 위의 스포트라이트를 향해 나아간다.

캐나다에서 공연중인 록가수 리와 그의 아내 에밀리. 그들은 음악을 사랑하고 부모님이 돌보고 있는 어린 아들을 위해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한 번 빠져든 마약의 세계를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고 에밀리는 모텔을 뛰쳐나가는데, 그날 밤 리가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숨지게 된다.다음 날 아침 돌아온 그녀에겐, 죽은 남편과 마약소지죄로 선고받은 6개월형이 남아있을 뿐이다. 형을 마치고 세상에 나온 에밀리. 그녀는 사랑하는 아들과 새로운 삶을 꾸리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시부모는 쉽게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에밀리는 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가끔은 약의 유혹을 받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의 희망으로 차차 극복해가는 에밀리. 주변의 든든한 지원자 덕분에 그녀가 하고 싶어했던 음악 작업 또한 다시 시작하게 되고, 그토록 원하던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 또한 누리게 되는데…

캐나다의 작은 시골 마을. 십대 소녀 스테파니는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의 수발을 들며 살아간다. 스테파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장기자랑 대회에 노래 테이프를 보낸다. 며칠 후 합격했다는 편지를 받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스테파니는 꿈을 포기한다. 좌절한 스테파니 앞에 마을을 지나가던 인기 가수 바비 쇼어가 나타나고, 둘은 이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랑과 꿈을 모두 쟁취할 것만 같던 스테파니는 마을 화학공장에서 심각한 누출 사고로 마을 사람들의 인체에 변형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는데...

한물간 록밴드의 보컬 에단은 멤버들과 투어 공연을 하며 술에 찌들어 살아간다. 어느 날, 기억도 나지 않는 여인이 불쑥 찾아와 13살 꼬마 제이니를 딸이라며 곁에 남겨두고 떠난다. 에단은 존재 자체도 몰랐던 딸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만 자신을 닮은 눈과 음악적 재능을 보고 놀란다. 제이니 또한 내면의 외로움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아빠와 소통하고 부녀는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조금씩, 천천히,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꿈꾸는 에단과 제이니. 그러나 사고뭉치 아빠 에단의 소동으로 인하여 밴드가 해체되며 에단은 위기를 맞이하는데...

법전에 충실한 변론을 펼치는 오드리(줄리안 무어 분)와 경험에 따른 직감으로 법정을 이끄는 다니엘(피어스 브로스넌 분)은 이혼 법정에서 각각의 변호사로 선임되어 만난다. 각자의 개성대로 만나기만 하면 불꽃 튀는 언쟁으로 신성한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들. 아일랜드 성을 둘러싸고 이혼 소송을 한 스타 부부(파커 포지, 마이클 쉰 분)의 이혼 법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둘은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나고, 아일랜드 전통의 낭만적인 축제를 즐기는 동안 내내 상대방을 견제하던 그들은 자연스럽게 상대의 매력에 끌리게 된다. 격렬한 축제의 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둘은 한 침대에 누워있고, 오드리와 다니엘 각각의 손엔 결혼 반지가 끼워져 있다. 둘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술김에 남편과 아내가 되어 있었던 것. 이제 그들은 뉴욕으로 돌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해야 하는데.... 사랑에 빠지기 위해 결혼부터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의 뒤바뀐 사랑법칙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브라질 식당 개입이라는 목표 아래 함부르크고 이사온 대 가족! 이 곳에는 브라질인 아빠와 독일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미래의 가장 핫한 팝스타를 꿈꾸는 열살 짜리 소녀 롤라가 있다. 팝스타라는 원대한 꿈을 가진 롤라지만 지금 당장 인생 최대 고민은 친구. 바로 베프를 만드는 것! 전학 첫 날 짝이 된 플루는 그냥 존재자체가 롤라에게 민폐일 뿐이고 베프로 점 찍은 아날리사는 알고 보니 잘난 척 대마왕 재수탱이. 이대로 베프 없이 평생을 살아야 되는 건지 10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롤라. 어느 날, 학교에서 소원편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를 하게 되고 롤라는 스텔라에게서 고대하던 답장을 받게 되는데…..과연 롤라는 베프를 만들 수 있을까?!!

세계적인 스타가 꿈인 롤라는 뉴욕에서 뉴저지로 이사가면서 그쪽 학교 퀸카인 칼라와 사사건건 충돌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롤라가 사모하는 록밴드 '싯다르타'의 고별 콘서트에 참석하려는 과정에서 칼라와 또 충돌하게 되는데…

70년대 말의 마르틴 프랭크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70년대 초의 취히리를 배경으로 록그룹의 열열한 팬인 베니와 록그룹 리더이며 베니보다 8상 연상인 포기의 이야기이다. 베니는 포기의 마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몸을 파는일 마저도 주저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육체적 도덕적 타락과 우유부단한 포기에 대한 환멸로 베기는 자신의 사랑을 포기한다. 르몽드지는 어리석은 시트콤처럼 시작하여 파괴적 사랑에 대한 감독 자신의 세계를 강요하며 영화를 끝낸다고 혹평했다.

제니(아만다 바인즈 분)는 세계적인 록스타 제이슨 마스터즈(크리스 카맥 분)의 열렬한 팬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남자 친구 라이언(조나단 베넷 분)과 함께 제이슨이 즐겨찾는 리조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라이벌 친구인 알렉시스(제이미-린 시글러 분)까지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슨이 리조트에 방문하게 되고 너무 기뻐 기절 직전의 제니는 제이슨과 가까워지기 위해 출입이 제한된 크루즈선에 오른다. 하지만 갑자기 몰아 닥친 폭풍에 제니와 제이슨은 바다로 떨어지게 되고 작은 구명 보트에 의지하다 낯선 해변가에 오르며 사랑을 만들어 갈 때 제니의 연적이자 제이슨을 광적으로 좋아하던 알렉시스가 나타나면서 상상할 수 없는 사랑 쟁탈전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