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빌 마을의 크리스마스를 훔치려고 하는 심술궂은 그린치의 이야기.
눈덮인 겨울 숲, 한 남자가 조용히 과거를 회상하는 나직한 읊조림으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겨울날. 소년은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며 즐겁게, 정성들여 눈사람을 만든다. 밤이 되어 시계의 종이 12시를 알리자, 소년이 만든 이 눈사람은 신비한 빛을 뿜으며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뻐하며 눈사람과 벗삼아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는 소년, 눈사람은 곧 그를 데리고 산타클로스가 살고 있는 북극을 향해 날아간다.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그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
말하는 눈사람 샘이 빨간 코를 가진 어린 순록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빨간 코 때문에 소외를 느끼는 루돌프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요정 허미, 북극 탐험가 유콘 코르넬리우스와 무시무시한 설인의 소굴로 들어가 소외당한 장난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산타에게 전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홀로 크리스마스이브 전에 북극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바비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세상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날이지만 극장 최고의 스타이자 매력적인 디바 에덴은 크리스마스가 반갑지 않다. 크리스마스가 별 의미가 없는 그녀는 극장의 스탭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연습하게 하려한다. 그 날 밤, 세 명의 영혼이 그녀를 찾아오고 영혼에 이끌려 자신이 모르던 세상을 알게된 에덴, 과연 그녀는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기적을 경험하게 될까?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키와 친구들은 서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려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평소 미니와 데이지는 친한 친구지만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일등을 놓고 점점 싸우기 시작하고,휴이,듀이,루이는 평소 착한일을 하지 않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할 까봐 걱정하다가 산타가 있는 곳으로 간다. 맥스는 여자친구 앞에서 잘 보이고 싶지만 아빠가 어리버리한 구피여서 고민하고 미키도 미니에게 잘 보이려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만 플루토가 실수로 그것을 망쳐놓아 플루토는 미키를 떠난다. 미키와 친구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갈등을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풀어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이야기이다.
이 새로운 홀리데이 클래식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만 초록색이 아닙니다. 슈렉이 돌아왔고 시즌의 정신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오나와 아이들이 기억할 크리스마스를 약속한 후 피오나는 휴일에 집중 코스를 수강해야 합니다. 그러나 조용한 가족 크리스마스를 위한 모든 것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서 호젯은 품평회에서 고아 돼지 베이브를 상품으로 받아온다. 호젯 농장이 양치기 개 플라이는 기존 질서에 위배된다는 대장 렉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베이브를 데려다 자신의 새끼처럼 키운다. 베이브는 연로한 양 마와 괴짜 오리 페르디난디를 사귀는데, 호젯은 베이브를 무척 아끼지만 그의 아내는 베이브를 크리스마스 요리로 만들 작정이다. 어느날 양도둑을 발견한 베이브는 경보를 울리고, 베이브의 용맹에 감명받은 호젯은 그에게 양몰이를 맡긴다. 이에 양치기 개의 권위를 침범당한 렉스는 속이 뒤틀린다. 처음 베이브는 개들처럼 위협과 폭언으로 양들을 다스리려 하지만 곧 공손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양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북극 요정 마을을 이끌며 행복한 산타 생활을 하던 스콧에게 어느 날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진다. '나쁜 어린이 명단'에 아들인 찰리의 이름이 올라왔다는 것과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아내를 구하지 못하면 산타를 그만둬야 한다는 것! 산타가 자리를 비웠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커티스는 복제 산타를 만들고 스콧은 복제 산타에게 요정 마을을 맡기고 찰리를 만나기 위해 떠난다. 스콧은 찰리를 보살피던 중, 찰리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인 캐롤과 사랑에 빠지고, 본인이 산타라고 밝힌 순간,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한 캐롤은 화를 내며 그를 외면한다. 한편, 복제 산타는 세상에는 못된 아이들 천지라며 아이들 모두에게 석탄을 선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소식을 들은 스콧은 복제 산타의 횡포를 막으려 북극으로 향하는데...
‘이겨야만 사는 편집광’ 스포츠 기자 브루스는 승리에 대한 집착이 유별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들의 농구경기에서 오판에 항의하다 결국 심판에게 부상을 입히게 되고, 구세군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그의 승부욕은 엉뚱하게 모금함으로 향하고,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반강제적인 기부를 강요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스앵커 자리에서도 잘린 그는 복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앞두고 또다시 사고를 치고 만다. 그의 만행이 담긴 동영상은 온라인으로 급격히 퍼져나가고, 일과 가정 모두 큰 타격을 입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