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도시의 광장에 어린 소녀가 분수에 동전을 넣기 위해 걸어온다. 소녀를 본 거리의 악사는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멋진 음악을 연주해서 소녀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건너편에 또 다른 거리의 악사가 있었으니, 이제 소녀의 동전 한닢을 걸고 두 악사의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되는데…

자신의 아름다운 양털에 자부심을 느끼던 양이 양털을 깍이게 되자 자심의 초라한 모습에 낙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큰 뿔 사슴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기라는 충고에 희망을 잃지 않고 즐겁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

짓궂고 괴팍한 로렌조라는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로렌조의 꼬리에 마법이 걸리게 되자 제어가 불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