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세 얼굴》(영어: The Three Faces of Eve)은 1957년 개봉한 미국의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이다. 누널리 존슨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배우 조앤 우드워드가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는 인물인 "이브"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이 역으로 제3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틈틈이 도시의 수호자로 활약하며 지내던 데이빗은 납치범 케빈의 존재를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비범한 능력을 알아보지만 대결을 마무리 짓기도 전에 엘리 스테이플 박사에 의해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병원에는 두 사람 외에 미스터 글래스도 입원해 있다. 엘리 박사는 이들을 자신이 슈퍼히어로라 믿는 과대망상 환자로 치부한다. 그 와중에 글래스는 자신만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불행한 히어로 데이빗과 상처 깊은 안티 히어로 케빈의 대결을 부추기고, 슈퍼히어로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배후의 설계자이자 창조자로 남으려 한다.
한 여자아이가 싸구려 호텔 방에서 깨어난다. 어떻게 왔는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옆방에서 자신을 ‘앤’이라고 부르는 다른 아이의 목소리가 유일한 단서다. 2분마다 바뀌는 얼굴에 당황하지만, 진정제를 주사하러 온 간호사는 단지 정신 치료의 부작용이라고 말할 뿐이다. 밤이 다가오자 사슴 머리를 한 괴물이 환자를 죽이러 나타난다. 자신이 누군지 알기 위해서는 괴물로부터 살아남아야만 한다.
고든과 필은 빌딩 전문 해체업자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한 팀이다. 어느 날 이들은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 해체 의뢰를 받고 1주일 내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팀의 수장격인 고든은 필을 비롯 행크, 마크, 제프 등 총 5명의 인원을 구성해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병원 내부. 여기에 병원에 입원했던 한 여인의 진찰 기록이 담긴 릴 테잎이 발견되면서 작업 팀들에게는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카미노 공원의 한 놀이터에서 의문의 연쇄납치 사건과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여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실험 대상으로 써온 심리학자 닉스 박사. 그는 연구를 위해 자신의 아들 카터까지도 실험 대상으로 이용한다. 아들의 정신을 분열시켜 다중인격을 주입시키는데, 그중 한 인격은 예전에 박사가 실험 대상으로 연구했던 흉폭한 성격의 카인이었다. 그리하여 카터는 자신이 불리한 입장에 처하거나 범행을 저지를 때마다 자신이 아니라 다중인격 중의 하나인 카인이란 대리 인물로 변하여 행동한다. 한편 카터의 아내 제니는 우연히 옛연인과 재회하게 되고,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사랑에 빠진다. 정사 중인 그들을 목격한 카터는 카인으로 변하여 공원에서 한 여인을 살해하고 아이를 납치한 후 모든 범행을 아내의 정부가 한 것처럼 위장하여 그를 체포되게 하고, 아내 제니마저 죽이기 위해 폭력을 하고 차에 실어 강물에 버린다. 아버지의 사주를 받아 아이들을 헌납해오던 카터는 급기야 자신의 딸 에이미마저 아버지에게 넘기는데...
사법정신의학자인 여성이 자신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다중인격이 살해당한 희생자들의 것임을 알게 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
정신 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이 단체로 살고있는 아파트에 새롭게 들어오게 된 '수키'. 수키는 자기인식분열장애라는 일종의 다중인격체를 앓고 있었는데 '샴 버닝 모듈'이라는 작동시킬 때마다 거짓의 인격체를 없애는 새로운 정신병 치료기계를 이용한 실험의 대상이 되어 정신질환자 집합소인 이 아파트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수키가 이사를 오고 난 후부터 환자들이 하나 둘씩 투신하여 죽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경찰은 수키를 범인이라고 단정지으며 수키를 심문하는데, 수키는 자신 안에 있는 또 다른 인격체인 '스크리블러'가 자신을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샴 버닝 모듈'을 작동시키며 하나씩 인격체를 없애던 수키는 점차 자신의 본래 인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고, '스크리블러'가 보내는 메시지에 혼란이 가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