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돌연변이들이 태어나지 않는 미래, 더이상 엑스맨은 없다. 갈수록 재생력이 약해져 늙고 수척해진 로건은 멕시코 국경지대 은신처에 찰스 교수를 보호 중이다.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찰스 교수는 과거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간헐적으로 주변을 위협하는 발작까지 일으킨다. 찰스 교수와 함께 떠날 배를 사기 위해 리무진 기사로 일하며 돈을 모으는 로건. 어느 날 낯선 여인이 찾아와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캐나다 국경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로건은 로라를 쫓는 기업의 경호집단을 피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남성 지배적인 전체주의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시녀 오프레드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044년 인류는 지구의 사막화가 심해지고 종말이 시작되자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인 오토마타 필그림 7000를 생산하여 만연한 불안함과 공포에 맞서 싸운다. 그러던 중 로봇은 생명체에 어떤 해도 입힐 수 없으며 스스로 자신 또는 다른 기계를 개조할 수 없다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로봇을 개조한다는 증거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편 로봇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기업인 ROC사의 보험 설계사 잭 바칸(안토니오 반데라스)은 결함이 있는 로봇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오토마타 필그림 7000을 개조한 배후 세력의 비밀에 연루되면서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데….

과학 천재인 고등학생 CJ와 서배스천은 시간 여행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CJ의 오빠 캘빈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다. 미완의 발명품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려는 두 친구. 그들은 캘빈을 구하고 끔찍한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

세계 3차대전 후, 핵 폭발에 의한 방사능 오염의 영향으로 지구 자전의 회전축이 기울어 지구에는 이상 기후가 계속된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사막의 공군 미사일 기지는 살아남았으나 화재로 인해 모두 생명을 잃는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살아남은 덴튼 소령과 테너, 키간 상사, 페리 중위는 덴튼 소령이 제작한 특수차량 랜드 마스터를 타고 지옥의 사막을 건넌다. 목표는 동부 뉴욕 알바니. 그곳에서 유일하게 방송 전파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륙을 횡단하는 네 사람. 그러나 험한 폭풍과 살인 바퀴벌레, 거대한 홍수 등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테리와 키간상사는 죽고 이 팀에 라스베가스의 가수 제니스의 생존자 소년 빌리가 가담하여 마침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녹원에 당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