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만 아는 비밀스런 그 곳, 장미여관... 바람기 많은 찬호(이종준)는 다른 여자와 달리 자신에게 육체적인 관계를 허락하지 않는 재희(서연주)에게 집착하게 된다. 어떤 수법을 사용해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 그녀 때문에 늘 애만 태우는 찬호. 그러던 어느 날, 재희는 찬호에게 잠자리를 허락하며 첫 경험을 가지게 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육체적인 아픔과 고통만 느꼈을 뿐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틈에 찬호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에게 전해 듣고는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남편과 이혼 후 아들 동진과 둘이 살던 나연은 남편 형철의 사업 실패로 갈 곳이 없어진 후배 민주의 부탁으로 잠시 네 사람이 함께 살게 되는데. 형철은 민주를 섹 스를 하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일자를 알아보지도 않고 빈둥대는 형철이 불만이 민주는 혼자라도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나가는데. 집에는 나연과 형철만 있는 상황. 형철이 잠든 사이 샤워를 하는 나연은 형철을 떠올리며 자위를 한다. 잠에서 깬 형철은 욕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가 민주라고 생각해 들어가게 되고 자위하는 나연의 모습에 놀라지만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나연을 덮치게 된다. 둘의 섹 스가 한창이던 때 집으로 돌아온 민주는 그 모습을 보게 되고 그날 밤 동진의 방으로 찾아가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너무나도 쿨하게 지내던 지영과 우현은 가볍게 만남을 즐기던 사이이다. 그런데 우현은 자신의 친구인 민수가 지영을 좋아 하는 걸 알게 되고 둘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어 주기로 한다. 과연 민수와 지영은 우여곡절 끝에 사귈 수 있게 될지… 아니면 지영이 다시 우현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지… 지영의 마음을 둘러 싼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유한 도원은 유민희라는 성적 노리개 여자에게 성욕을 풀며 살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어느 날 선배 대호는 형이 사업이 부도가 나서 이곳저곳에서 돈을 융통하다가 회사에서 쫒겨나는 신세가 된다. 아내 성아와 함께 찾아가서 도원에게 돈을 빌리게 되는 대호. 그러나 이자도 못 갚아 도망자 신세가 되고, 결국 도원은 이런 틈을 타서 대호의 아내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대호와 성아가 도망간다. 하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도원에게 잡혀 대호는 죽고, 혼자 남게 된 성아를 집으로 데려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아의 몸은 불타 올라 적극적인 관계를 원하게 되고, 이후 도원의 파격적인 요구도 늘어난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찾아와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결혼 따윈 미친 짓이야! 나는 연애만 즐기고 싶어!" 한 남자에게 정착하고 싶지 않은 발칙한 그녀의 연애 일대기! 결혼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 성과 좀 내라고 닥달하는 상사, 유부남인 걸 속였던 내 남자까지! 미칠 것 같은 심정을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음식으로 다스리던 수경. 외로운 생일 날, 또 다시 매운 요리를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쉐프와 요리보다 더 맵고 자극적인 정사를 나누고 만다. 마음도, 몸도 잘 맞는다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끈끈해지지만 결혼 말고 연애만 좋은 수경은 쉐프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러자 유부남이 된 쉐프가 돌아와 수경에게 묻는다. "결혼은 네 말대로 딴 여자랑 했어. 그럼 연애는 네가 해줄래?"
섹시한 형부가 나에게로 왔다? 거기에 연하남!? 어릴 적, 입양 된 미연은 결혼 한 언니 시연과 그리고 그녀의 남편. 형부와 함께 살고 있다. 매일 밤 형부와 언니의 애정행각을 보며 형부에 대한 말할 수없는 욕망을 키워가는 미연. 어느 날 미연은 형부를 유혹하고 결국 그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그러던 중 미연은 언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죄책감에 형부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지만 형부로부터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좌충우돌 아찔한 관계가 시작된다!
재혼을 생각하는 동국은 아들 진영에게 새엄마 경숙을 소개시켜준다. 가족모임에서 진영은 새엄마의 동생 현숙을 보고 놀라는데 바로 며칠 전 자기의 원나잇 상대! 술자리는 무르익고 취한 채 한방에 누운 진영과 새엄마. 한편 단 둘이 술을 마시던 동국과 예비 처제 현숙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흐르고 그 순간 진영의 여친 주연이 술에 취한채로 나타난다.
첫경험 보다 더 짜릿한 절정을 느끼기 위해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던 재희. 그 어떤 남자를 만나도 무감각하던 그녀였지만 엄마가 재혼한 새아빠의 아들 윤재에게선 뭔가 다른 느낌을 받는다. 결국 참지 못한 재희는 새오빠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고 두 사람은 남매 이상의 사이가 된다. 금기된 관계가 깊어지던 어느 날, 엄마가 임신을 했다는 충격 발표를 하면서 네 사람의 앞날은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상식이 깨진 연예계, 성접대를 하지 않으면 어떠한 작품도 따낼 수 없는 상황에서 정화는 인기를 위해 여러 스폰서들과의 관계를 가진다. 그러나 점점 자신의 방송 스케쥴은 취소되고, 성 접대 일정만 늘어나는 상황을 보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러던 중, 자신을 동경하여 연예계에 진출한 유니를 만나게 되고… 정화는 유니에게 연예계에 살아 남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과연 그녀들은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동갑내기 세 남녀의 위험천만한 동거가 시작된다!” 학교를 다니다 운 좋게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어 영화화할 시나리오를 써야만 하는 휴학생, 병수(도모세)는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조용히 창작에 몰두할 곳을 찾다가 결혼한 학교 선배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유학간 젊은 남편 대신 후배 병수와 함께 한 집에서 지내게 된 섹시한 동갑내기 어린 형수, 지은(시현)과 청순 글래머, 보영(예나). 세 남녀의 한 달간의 동거는 수습불가, 위기일발로 치닫고 마는데...!!
막내 여직원과 점심시간마다 비밀 섹스 중인 남근 유부녀 과장님한테 섹스를 배우고 있는 김대리 모든 여직원들에게 들이대는 이과장. 이들은 업무만 시작하면 직업병인지 아랫도리가 심심하다. 어느 날, 중국으로 파견 나갔던 최고의 섹시녀 희수가 돌아온다. 그것도 한껏 농염해진 모습으로 말이다. 아랫도리가 심심한 남자 직원들의 끈적하고도 음탕한 구애가 시작되는데...
흑심으로 가득한 스노보드 동호회 네 남녀. 그들의 화끈한 겨울 여행이 시작된다! 겨울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윤희, 혜경, 인창, 상준. 남자들은 보드보단 그녀들을 어떻게 꼬실지에만 관심이다. 신나게 스키장에서 보드를 즐기고 맞이한 저녁 술 파티. 인창과 상준의 그들의 노하우를 여자들에게 알려주고, 분위기는 화기애애 진다. 맥주가 떨어져 상준과 윤희는 같이 마트를 가고, 숙소에는 인창과 혜경 둘만 남게 된다. 그들은 욕망에 이끌려 서로를 탐하는데…
동거 중인 선영과 준영 커플. 그런데 그들은 몇 달째 방세를 못내 집주인에게 핀잔을 듣는다. 결국 고민 끝에 준영의 아버지 집에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그곳에선 아버지의 새 애인 지영이 그들을 맞이한다. 선영과 준영 커플은 돈을 빌리지 못하고 당분에 그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런데 그날 이후, 준영의 아버지 대웅의 눈에는 자꾸만 선영의 짧은 미니스커트가 들어오고, 지영은 젊고 남자다운 준영에게 마음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