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간 몸담아온 낡은 전차를 폐차시키겠다는 결정에 화가 난 두 젊은 직원(운전사와 차장)은 낡은 전차를 몰고 멕시코 시내를 여행한다. 이들의 환상적인 여정을 따라 멕시코의 가난한 이웃들의 삶이 사실적으로 드러난다.

카우보이들의 짙은 애환과 향수를 담은 현대판 카우보이 이야기. 떠돌이 카우보이 케인은 로데오용 소를 사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처지의 멕시코인 친구 레너드와 함께 소를 몰고 온다. 그 소를 구할 때 온갖 고초를 겪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시세가 폭락했다는 이유로 돈을 받지 목하고 빈털털이 신세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