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는 아랍어로 신의 은총 또는 삶의 본질이라는 의미로, 인간의 다양성과 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탄자니아, 중국, 브라질, 일본, 네팔, 미국 그리고 유럽 등 6대륙 24개국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모습 등 다양한 조화를 영상언어로 보여준다. 히말라야의 설산과 온천욕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 그리고 네팔의 파탄과 파쉬파트나트등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영화는 대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영상과 음악의 완벽한 조화만으로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다.

내쇼널지오그래픽은 화려한 CGI 기법을 통해 하나의 연속된 숏으로, 지구로부터 우주의 끝을 향한 여정을 선보인다. 허블 망원경에서 가져온 이미지들에 기반, [우주의 끝을 찾아서]는 태양계 멀리 천체 너머의 과학과 역사를 조명한다. 우주를 가로지르는 이 장엄한 항해를 통해 우리는, 지구로부터 달과 이웃행성들을 지나, 우리 태양계를 벗어난 후,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항성들, 성운, 은하계에 다가가며 - 결국 우주의 끝에 이르게 된다.

운석과 혜성을 보노라면 미지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과 화산학자 클라이브 오펜하이머는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운석과 혜성이 지구상에 남긴 발자취를 탐구하고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