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주부 로살바(리치아 마글리에타 분)는 가족 여행 도중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일행을 잃고 홀로 남겨진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했다가 충동적으로 베니스로 목적지를 수정하고, 그곳에서 밤마다 자살 기도를 하는 냉소적인 아일랜드인 웨이터 페르난도(부르노 간쯔 분)를 만난다.
회계원인 로레타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서 살고 있다. 그런 어느날 죠니를 알게 되고 그로부터 청혼을 받아들이지만 애정따위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게 그녀의 목표.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그녀는 노총각 죠니의 구혼을 받고, 죠니는 사이가 좋지 않은 동생 로니를 결혼식에 초청하라고 로레타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로니와 만난 로레타는 그만 그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만다.헤어지려 했던 로레타와 로니, 서로에 대한 미련으로 갈망하던 두 사람. 이때 뜻밖에도 이태리에 갔던 죠니가 돌아와 위독한 어미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은 로레타와 결혼할 수 없다고 밝히고...
1년 전, 단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 갑작스런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갇힌 위기의 커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무장 집단들에게 끌려 나온 모녀 오직 재미를 위해 도시를 접수한 가면을 쓴 무리들 법의 통제는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지금, 당신도 ‘퍼지데이’에 동참하라!
헤라클레스는 지하실에 있는 신비한 문을 열고 또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후 사랑과 죽음을 넘나드는 기괴한 모험을 벌인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혼합, 괴상한 분장의 캐릭터들, 비관습적 플롯 진행을 과감히 시도한 리처드 엘프만의 데뷔작. 개봉 당시 흑백으로 공개됐지만 2008년에 다시 칼라로 만들었다. 감독의 동생인 대니 엘프만의 음악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2019 시네바캉스 서울)
케이티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친구였던 사라와 함께 같은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그녀의 엄마 루티 역시 같은 대학 출신으로, 재학 시절 친구 써머와 함께 교내 유명 여학생 클럽인 ‘델타’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루티는 딸 케이티도 자신이 만든 클럽에 가입해 명성을 빛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엄마들의 생각과는 달리 지금의 델타 클럽은 파티와 남자에 열광하며 집단 따돌림으로 악명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 케이티는 생각을 바꿔 델타의 라이벌인 ‘카파’에 가입하게 되고, 캠퍼스는 두 클럽의 전쟁터로 돌변하게 되는데... (바다공원님 제공)
상류사회 예술계와 관련이 있는 여인의 도움을 받아 패션학교에 들어가게 된 서민 출신의 알리스(여주인공)는, 그 보답을 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갔다가 그녀의 아들인 앙투완(남주인공)을 만나 사랑을 싹틔우게 된다. 그렇지만 점점 상류사회와 자신의 차이점을 느끼게 되는 알리스는 앙투완과의 이별을 고민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 앙투완은 알리스에게 누드 사진 모델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하게 되는데...
대학생 커플 엘리엇과 사샤는 싼 값에 큰 집을 렌트하고 집에 있던 협탁에서 오래된 동전과 ‘생각하지 마, 말하지 마, 바이바이맨’이라는 글이 적혀있는 걸 발견한 이후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엘리엇은 도서관 사서의 도움을 받는데, 바이바이맨 이름을 생각하거나 부르면 동전과 기차 소리, 사냥개 등으로 겁을 주어 그 공포로 인해 바이바이맨의 힘이 더욱 막강해지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힘에 맞서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