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대 인도. 차루는 외롭고 한가한 생활을 하고 있다. 차루의 남편 부파티는 가정생활보다 신문제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남편의 사촌이자 시인인 아말이 그들의 집으로 오게 되고, 차루는 아말과 문학적 교감을 나누기 시작하는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1845년 발표한 단편 소설 를 디즈니가 애니메이션화 했다. 원래는 에 들어갈 에피소드중 하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계획이 취소되었다.플래티넘 에디션에 부록으로 실렸으며 29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떠돌이 벤 퀵(폴 뉴먼)은 가는 곳 마다 방화범으로 오인 받아 추방당하던 중 남부 미시시피 지방의 어느 마을의 대 부호 농장주인 바너(오손 웰즈)를 만나게 되서 그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부지런하고 저돌적인 그를 바너는 마음에 들어 하고 중요한 일도 맡기며 신임하게 된다. 바너에게는 나약하고 무능한 아들(안소니 프란시오사)과 철부지 같은 며느리(리 레믹)가 있지만 주관이 강하고 똑똑한 사랑스런 딸(조안 우드워드)이 있다. 벤 퀵은 바너의 딸과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독립 전쟁이 한창이던 1954년 알제리. 목동들에게 불어를 가르치며 살고 있는 전직 군인 ‘다루’에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명령이 내려진다. 사촌을 죽인 죄로 붙잡힌 ‘모하메드’를 팅기트로 인도해 재판 받게 하라는 것. 그를 데려가 죽이라는 것과 다름없는 명령을 도저히 따를 수 없는 ‘다루’와 자신은 반드시 팅기트에 가야만 한다는 ‘모하메드’. 결국 함께 길을 떠난 두 사람은 팅기트로 향하는 길에 알제리 독립군과 프랑스 정부군 간의 교전에 인질로 잡히고 마는데…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암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한 명예 판사가 수상한 세력의 표적이 되어 버린다.

“결혼은 싫고 아이만은 갖고 싶어!” 잘 나가는 뉴욕의 커리어우먼 캐시는 우월한 유전자를 통해 인공수정 임신을 결심한다. 임신 성공을 기원하는 파티에 그녀의 절친인 월리를 초대하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버린 월리는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그 날의 엄청난 사건(?)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캐시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기억 속에서 점점 묻혀진다.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아니, 한 명이 더 있다?! 캐시의 아들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 월리는 자신을 묘하게 닮은 아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되살아나기 시작한 7년 전의 기억! 과연 그들은 캐시가 꿈꾸던 이상적인 가족이 될 수 있을까?